오비고, GENIVI 정기총회에서 브라우저 스펙 공개 및 기술 시연
2013-05-07 온라인기사  / 편집부


HTML5 웹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www.obigo.com, 대표 황도연)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GENIVI 정기총회(AMM: All Members Meeting)에 멤버로서 참석해 GENIVI 4.0 차량용 브라우저의 스펙을 공개했다.

오비고는 지난 1년여 동안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Tier 1 업체가 속한 GENIVI의 전문가 그룹(Expert Group)에 참여해 차량용 브라우저 스펙을 정의하는 활동을 주도해왔다. 이번 GENIVI 4.0 브라우저 스펙은 차량용 브라우저의 필수 기능을 수용하고 다양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비고는 GENIVI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W3C의 차량용 웹플랫폼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비고는 GENIVI AMM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오비링크(Obi-Link)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고, 실제 차량과 스마트폰의 커넥티비티 데모도 시연했다. 이 쇼케이스에서 오비고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뮤직, 동영상 및 네비게이션 등)를 차량의 헤드유닛에 전달해 차량에서 최적화 된 상태로 표시해 서비스 할 수 있는 기술과 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내용을 선보여 참여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쇼케이스에는 BMW, 인텔, 후지쯔, 엔비디아, 프리스케일, 덴소 등 약 40여개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이사는 “오비고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HTML5기반의 차량용 웹 플랫폼을 선보이고, HTML5기반의 차량용 웹 브라우저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그동안 차량용 웹 플랫폼 표준화 활동에 적극 힘써왔다”며, “이번 GENIVI 4.0 브라우저 스펙 공개는 그동안 오비고가 노력해온 표준화 작업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글로벌한 표준 제정과 레퍼런스 구축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고는 2011년부터 GENIVI 브라우저 및 차량용 디바이스 접속규격 표준화를 정의하는 네트워크 전문가 그룹으로 GENIVI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왔으며, 현대기아차,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함께 HTML5기반의 차량용 브라우저 스펙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GENIVI AMM에서 HTML5 브라우저 부문에서의 표준화 기여도를 인정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최우수 공로상(Most valuable contributor)를 수상한 바 있다.

2013/5/2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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