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새 레이저 레이더
사이즈와 능동안전 기술 비용 줄여
2013년 07월호 지면기사  / 

덴소가 최근 더 작고 저속 충돌 회피서 비용 효율적인 레이저 레이더를 출시했다.  

새 레이저 레이더는 지난 12월 출시된 다이하츠의 콤팩트카 무브(Move)의 스마트 어시스트 시스템(Smart Assist System)의 센서로 최초 적용됐다.
SAS는 4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이는 저속 충돌회피 지원 제동 시스템, 가속 페달 오작동 제어, 전방 차량 움직임 정보, 차체 자세제어 및 트랙션 컨트롤(VSC & TRC) 등이다. 덴소의 레이저 레이더는 차량 전방 정보를 수집해 저속 충돌, 가속 페달, 전방 차량 정보 애플리케이션에 쓰인다. SAS는 4~30 km/h의 속도에서 전면에 있는 차량을 감지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알린다. 운전자의 조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실행시킨다. 또 10 km/h 이하의 저속에서는 4 m 이내에 물체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엔진의 출력을 줄인다.
공간에 통합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레이저 센서는 종전 버전에 비해 더욱 간소해진 레이저 빔 발생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한다. 전자제어 유닛은 일반적으로 분리돼 있는 신호 프로세싱 보드에 통합됐다. 또한 덴소는 더 작은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인 센서 사이즈를 줄였다. 결과적으로 크기는 폭 132 mm, 높이 134 mm, 깊이 46 mm다.    
덴소의 정보/안전 비즈니스 그룹 히로유키 와카바야시(Hiroyuki Wakabayashi) 전무는 “충돌을 회피하거나 회피가 불가능할 때 피해를 최대한 경감시키는 시스템에 대한 OEM의 개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 기술에 사용되는 센서는 성능 조건, 사이즈, 차량 모델과 시스템 비용에 최적화돼야만 한다”며 “덴소는 차량 모델과 시스템 모두에서 간단히 적용될 수 있는 소형의 최신 레이더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덴소는 “특별한 안전과 매일의 자신감(Everyday Confidence, Extraordinary Safety)”을 슬로건으로 탑승자를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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