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ehicle, 졸음 방지하는 도시바 생체인식 앱
Toshiba Phone App to Keep Drowsy Drivers Alert
2014년 07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han@autoelectronics.co.kr>



도시바 인포메이션 시스템스가 생체신호 인식을 통해 졸음을 방지하지 앱과 데모카 D-Vehicle을 Japan IT Week에서 공개했다.

도시바는 대부분 메디컬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용자 기반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하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도시바 인포메이션 시스템스의 아츠시 이자와(Atsushi Iizawa) 책임은 “우리의 안전운전 주시 서비스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상황, 졸음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한다”며 “도시바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노하우와 카메이트(Car Mate) 사의 주행 관련 앱 서비스 경험을 통합시켜 내년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바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심박을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시계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주행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하는 카메이트 앱을 통해 이뤄진다. 폰의 이미지 인식 센서와 가속도계가 실시간으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앞 차와의 거리 측정, 매일의 제동 상황을 분석한다. 또 이 주행 관련 정보는 심박 데이터와 결합돼 무선으로 도시바 그룹의 서버로 보내져 분석돼 결과에 따라 운전자의 휴식 등이 요구될 때 폰을 통해 음성 경고를 보낸다.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생체인식 센서를 통해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이용 매일의 사용자 건강 체크, 컨디션 관리, 복약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열량과 소비 열량에서 평소의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결과에 따라 지도를 한다. 이 생체 데이터가 카메이트의 주행 데이터와 결합되면 안전운전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택시나 버스, 택배 등 전문 드라이버의 건강 상태와 주행 상태를 체크해 플릿 운용 안전성, 고령자의 주행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용된다. 

이자와 책임은 “매일의 운전자 컨디션 관리, 주행 중 상황 데이터를 취득 분석해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운전자의 심박 데이터와 주행 중 급브레이크나 급발진, 차간거리를 통해 졸음을 판단한다”며 “특히 심박 데이터를 통해 졸음을 판단하는 데에서 도시바의 알고리즘 기술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도시바와 카 메이트는 향후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론칭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잡고 있다. 도시바와 카메이트는 5만 유저를 목표로 3년간 10억 엔을 투입하고 버스, 택시, 트럭회사 등에 대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도시바 인포메이션 시스템스는 Japan IT Week에서 미라캐스트 미들웨어 솔루션 NetNucleus WFD, 미러링크(MirrorLink) 미들웨어 등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양방향 연결하는 솔루션과 모델 기반 개발 솔루션 M-RADSHIPS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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