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 쏘렌토에 사륜구동 ‘DYNAMAX’ 공급 확대
마그나, 핸들링 최적화 · 안전성 강화 · 연비 개선
2015년 07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세계에서 가장 크고 독립적인 4륜/ 커플링(AWD) 제조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지능화된 ‘Dynamax™’를 전 세계 기아 올 뉴 쏘렌토 모델의 AWD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쏘렌토는 ‘Dynamax’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최적화된 핸들링, 강화된 안전성 및 연비 개선을 제공한다.


마그나 파워트레인의 제이크 허쉬 사장은 “쏘렌토 3세대 모델에 ‘Dynamax’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기아자동차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혁신적인 제품을 전세계 기아에 공급하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그나의 ‘Dynamax’ 시스템은 최초의 지속적인 완전 능동형 전륜 구동 시스템이다.



기존 전륜 구동 시스템은 바뀌는 환경에 따라 대처를 했다면, ‘Dynamax’는 차량의 전자제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해 각종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Dynamax’는 차량보다 한 단계 더 앞서서 이상적인 토크와 구동력을 통해 주행 시 안정감은 물론, 성능과 연비까지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Dynamax’ 시스템의 다판식 커플링과 전자장비들은 앞 차축의 안정감을 더욱 강화시키며, 뜻하지 않은 언더/오버 스티어링을 효율적으로 방지해줘 안전성과 주행 시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 시스템의 고열 응력 범위는 길고 가파른 언덕을 주행할 시에도 전륜 구동 시스템의 과열을 예방해준다.

‘Dynamax’ 사륜 구동 커플링은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위아 마그나 파워트레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및 미국의 기아 쏘렌토 조립 공장에 납품된다.
‘Dynamax’ 시스템은 2010년 처음으로 기아스포티지 모델에 적용됐다.


마그나 CXA와 합작사,중국에 차체와 섀시 공급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Chongqing Xingqiaorui Automotive(CXA)와 중국에 전략적 제휴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마그나의 차체, 섀시생산 그룹인 코스마 인터내셔널이 53%의 지분을, CXA가 4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합작은 규제 승인에 따라 올 말이나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CXA는 중국의 차체(BIW) 제품 티어1이자 창안 포드 사의 주요 협력사로 중국 내 3개 공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CXA는 마그나의 제조 기술을 기존 또는 새로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마그나는 중국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코스마 인터내셔널의 존 패럴 사장은 “CXA가 중국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회사임을 알고 있다. 마그나의 제조 전문가들과 함께 성공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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