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e호라이즌 통합 순항제어 시스템
2015년 07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콘티넨탈은 테스트 차량에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과 다이내믹 eHorizon의 조합을 보여준다.
콘티넨탈의 eHorizon은 매우 정확한 지도 데이터 및 추가 경로와 환경 정보로 차량 센서를 보완한다.
테스트 차량은 전체 종방향 제어를 담당하거나 AFFP(Accelerator Force Feedback Pedal)를 통해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린다.


현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다른 내장 센서 외에도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과 같은 차량의 환경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린다. 차선 별 도로 지도, 지형 정보, 교통 신호와 같은 주변과 전방 도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통해 더욱 개선되고, 고도 자율주행 시스템 및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eHorizon으로 이러한 개발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러한 컨셉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최초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이 다이내믹 eHorizon의 요소와 결합된 테스트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화된 커넥티드 정속 주행 장치의 테스트 차량은 도로에서 이 조합을 보여준다.

eHorizon은 노키아 자회사인 HERE의 정밀한 도로 지도와 차량의 센서 정보를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정보와 결합한다. 여기에는 현재 교통 신호 및 속도 제한, 추월 금지와 같은 제약에 대한 주행 관련 데이터와 커브 반경, 오르막/내리막 경사와 같은 추가 경로 정보뿐 아니라 차선 유지 및 경로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된다.

콘티넨탈 인테리어 전자 솔루션의 영업과 포트폴리오 책임자인 프랑크 푀르스터링(Frank Försterling) 박사는  “차량이 코너 너머를 볼 때, 커넥티드 정속 주행 장치로 운전자를 더욱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eHorizon과 AFFP는 속도 제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테스트 차량은 앞의 차량뿐 아니라 eHorizon이 제공하는 도로 특성이나 속도 제한과 같은 추가 환경 변수를 고려하여 ACC 모드에서 주행 속도를 조절하고 전체 종방향 제어를 맡는다. 또한 속도 제어는 현재 도로의 곡선 반경을 고려한다. 콘티넨탈의 샤시안전 사업본부의 첨단공학부 ADAS 및 자동화 책임자인 슈테판 뤼케(Stefan Lüke) 박사는 “강화된 커넥티드 정속 주행 장치로 인해 운전자는 단지 방향 조정만하면 됩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으로 고도 자율주행 및 완전 자율주행으로 향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를 구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폐쇄된 장소에서의 테스트인 경우, 콘티넨탈의 협력 파트너인 HERE는 고화질 지도에 대해 특별히 하노버 인근의 Contidrom의 콘티넨탈 테스트 트랙을 평가했다.

콘티넨탈이 개발한 AFFP도 테스트 차량에 설치된다. 그것은 운전자에게 특정 양의 저항을 사용하여 현재 속도 제한을 지키도록 알려주거나 커브에 너무 빨리 진입할 경우 경고를 준다. 이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차량의 연료 소비량을 절감하여 효율을 높이고 CO2 배출량도 절감하는 여러 목표를 두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초한 빅 데이터 분석

또한 향후에는 완전한 “다이내믹 eHorizon”으로 시스템을 한층 더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온라인 연결을 통해 추가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차량에 설치된 이동 무선 통신 모듈을 통해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경로와 추가 지형 자료나 현재 교통 상황 정보와 같은 주변 정보를 수신한다.

뤼케 박사는 “온라인으로 전달된 정보는 언제든 차량에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및 센서 정보와 통합되어 안전 관련 시스템은 항상 여러 개의 중복 데이터 소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부정확한 데이터에 의한 조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와 동시에 차량은 자체적으로 전체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현재 도로의 곡선 반경을 측정하거나 허용 속도, 각 차선에 이르는 정확한 위치와 같은 추가 정보를 기록하고 이를 백엔드에 제공한다. 이렇게 차량은 지도 자료와 추가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데이트 하는데 자체적으로 기여한다.

다양한 소스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일은 IBM과 공동으로 제작한 확장성이 뛰어난 백엔드 플랫폼에서 이루어진다. 그 결과 다이내믹 eHorizon은 독일 전체 고속도로망에 대하여 개발될 뿐 아니라 전세계에 제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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