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르네사스ㆍ엔비디아와 스마트카 공략
2015년 09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최근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파트너십 프로그램 “R-Car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편, 엔비디아의 자동주행 플랫폼의 아날로그 블록 구현에 나서면서 자동차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맥심은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써 모든 종류의 라디오 시스템과 호환되는 단일 설계로 라디오 튜너를 구성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계 최초로 단일 칩 시스템(SoC)과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간의 직접 디지털 연결을 구현해 기존 베이스밴드 신호처리에 필요했던 부품의 수를 줄였다.

이러한 방식은 SoC의 신속한 디지털 신호처리를 가능하게 해 차세대 라디오의 주요 신호처리 프로토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맥심은 PMIC 및 GMSL 제품과 함께, 자동차 생태계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맥심은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CX(콕핏) 및 PX(파일럿 드라이빙) 플랫폼용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아날로그 블록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맥심은 엔비디아 비주얼 컴퓨팅 모듈(VCM)에 대한 소프트웨어 호환성, 낮은 무부하 전류 및 고집적 자동차용 전력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전력 솔루션은 드라이브 CX 및 PX 플랫폼의 성능에 대한 조건을 만족한다. 맥심의 GMSL 솔루션은 카메라 입력과 NVIDIA SoC 사이의 고속 데이터전송은 물론, 부속 카드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의 헤드유닛과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최적화된 링크를 제공한다.

맥심의 GMSL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4채널 1.5 Gbps 디시리얼라이저 MAX9286은 4대의 카메라 비디오 스트림 동기화와 더불어 하나의 동축 케이블을 통해 각 카메라에 동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다. 이러한 “어그리게이터(집합기)” 및 “POC(power-over-coax)” 기능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에 탑재돼 최대 12개의 동시 카메라 입력을 갖춘 ADAS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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