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로컬모터스와 파트너십
3D프린팅 방식 자동차 부문 리더십 지원
2016년 05월호 지면기사  / 글│Siemens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최근 자동차 제조기업인 로컬모터스(Local Motor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대규모 3D프린팅 기반 차량 개발 최적화를 통한 제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기술은 직접 디지털 제조(Direct Digital Manufacturing, DDM)라고 일컫는 프로세스 공동창작(co-created) 및 3D프린팅 방식의 차량 부문에서의 로컬모터스 리더십을 결합하게 된다. 제품 개발의 미래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로컬모터스는 회사의 로컬모터스(LM) 랩 프로그램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Digital enterprise software suite)를 보강함으로써, 적층 제조 및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인 헬무스 루드윅(Helmuth Ludwig)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는 인터스트리 4.0, 산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멘스는 글로벌 제조산업에 적층 제조와 3D프린팅의 중요성이 나날이 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배경에서 로컬모터스와 같이 대규모 3D프린팅 제조방식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컬모터스는 수년동안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메인 스트림 CAD(Computer-Aided Design)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왔다. 이 제품은 로컬모터스의 공동창작 모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로컬모터스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독창적인 동기식(synchronous)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걸친 설계 공동 작업자들로부터 솔리드엣지의 비 고유 CAD(non-native CAD)모델을 불러오고, 솔리드 엣지를 사용해 쉽게 모델들을 편집할 수 있었다.

로컬모터스는 이번 신규 파트너십으로 솔리드엣지의 사용을 확장하고, NX소프트웨어와 Fibersim 포트폴리오 사용을 추가했다. NX는 포괄적인 CAD/CAM/CAE 통합 솔루션이며, Fibersim은 복합재(composite)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NX와 Fibersim 모두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보급돼 사용되고 있다. 로컬모터스와 관련 커뮤니티는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사용을 확대해, 제품 설계와 DDM에서 디지털 트윈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DDM과 디지털 트윈은 설계와 생산 과정을 통합하고 간소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

DDM 프로세스는 3D프린팅을 비롯한 적층 제조기술을 이용해 3D모델로부터 바로 부품을 생산해낸다. 툴링(tooling)이 필요없어 설계와 생산 사이의 시차를 줄여주며, 재설계를 단순화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술은 제품과 생산 시스템의 형태와 기술, 성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가상모델을 생성해, 설계와 실제 생산을 향상 시켜준다. 디지털 트윈은 높은 사실성을 기반으로, 물리적 세계에서의 성능 예측과 최적화를 위해 엔지니어들이 가상세계에서 제품의 기능과 제조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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