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최신 NX 11 출시...
컨버전트 모델링으로 제품 설계 획기적인 도약 이끌어
2016년 11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CAD/CAM/CAE 통합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NX 11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NX 11은 새로운 모델링 패러다임인 컨버전트 모델링(Convergent Modeling)을 통해 디지털 제품개발 부문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게 됐다.

컨버전트 모델링은 패싯(facet), 서피스(surface), 솔리드(solid)의 조합으로 구성된 지오메트리 작업을 간소화하며, 시간을 잡아먹는 데이터 변환이 불필요하다. 컨버전트 모델링은 지멘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기술로 엔지니어들의 3D프린팅을 위한 부품 설계 최적화를 돕고 전반적인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또 제품 설계에서 역설계 작업(reverse engineering)을 훨씬 더 보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NX 11은 CAD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Simcenter 3D 소프트웨어와 같은 제조, 엔지니어링(CAD/CAM/CAE) 솔루션 등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성능을 개선했다. 로봇 머시닝(robotics machining)과 하이브리드 적층 제조(hybrid additive manufacturing)와 같은 툴을 통해 CAM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높여준다.





제품 설계는 이용 가능한 재료와 제조 방식에 기반한다. 적층 제조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은 더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형상과 모양으로 설계를 생성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기존의 CAD기술들은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적층 제조를 위한 설계의 최적화에는 한계가 있다. 컨버전트 모델링은 설계자들이 적층 제조로 인해 사용할 수 있게된 재료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최적의 형상을 재빠르게 생성하는 유연함을 갖게 함으로써 이러한 제한을 없앤다.

이와 유사하게, 컨버전트 모델링은 스캔 데이터로 작업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의료, 자동차, 소비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사용자들은 설계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스캔 3D 데이터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설계를 역설계하는 것은 전통
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지루한 프로세스였다. 스캔 데이터는 모델링에 사용되기 이전에는 패싯 지오메트리를 서피스와 솔리드 형태로 전환하는 수동 변환을 필요로 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특히 불규칙한 형상들은 3D프린팅, 금형 설계, 분석,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재작업을 필요로 했다. 이러한 역설계 프로세스는 완성하는 데 몇일에서 몇 주까지도 걸릴수 있다. 컨버전트 모델링은 스캔 데이터를 NX 11에서 직접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패싯으로 불러와 이러한 재작업의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서피스를 매핑하거나 솔리드 생성, 다른 수동의 형상 생성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컨버전트 모델링은 사용자들이 스캔 데이터를 바로 사용하기 시작해 형상을 기반으로 금형을 생성하며, 어셈블리에 포함하거나, 분석, 다른 보통의 CAD 작업을 할수 있게 해준다. 이는 사용자들이 3D 프린트 설계를 NX에서 직접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NX 11의 새로운 3D 프린트 기능과 결합해, 적층 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 새롭고 획기적인 스캔 및 편집, 프린트 워크플로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3D 프린트 역량을 활용하며, 넓은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3MF 포맷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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