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초소형 스테레오 비전 센서 개발

편집부
2017년 01월호 지면기사



덴소가 최근 콤팩트 카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소형 스테레오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다이하츠 탄토(Tanto) 콤팩트 카의 충돌회피 시스템인 스마트 어시스트 시스템 III(Smart Assist III)를 위해 개발된 이 센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테레오 비전 센서다.


이 비전 센서는 흰색 차선과 전방 사물을 감지하는 카메라에 쓰인다. 새 센서는 나란히 위치한 한 쌍의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 물체까지의 거리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의 작동을 향상시킨다.

또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더 나은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자동 하이빔 시스템 등에 이용된다. 콤팩트 카는 이같은 시스템의 설치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비전 센서는 설치가 용이하도록 작아져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스테레오 카메라는 두 카메라 렌즈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대상까지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측정 가능한 최대 거리를 확장하려면 카메라 바디를 크게 해야만 한다.

 

 

 

여기서 덴소는 고정밀 렌즈 왜곡 보정과 스테레오 매칭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센서의 최대 측정 거리가 충분히 길면서 베이스라인 길이를 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 새 센서는 ECU에 통합되고 ECU에 의해 제어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이같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전 센서 시스템은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윈드실드 리어뷰 미러 뒤에 장착됐다. 센서는 윈드실드 와이퍼 범위내에 위치한다. 윈드실드 위의 오염물질이 윈드실드 블레이드에 의해 쉽게 제거되기 때문에, 센서는 비나 다른 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올바르게 작동할 수 있다.

한편, 덴소는 지난 2012년 일본 소형차 시장에 최초 도입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다이하츠 스마트 어시스트 시스템에 사용되는 레이저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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