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미놀타, 충돌위험 실제 대상 위에 겹쳐 표시

운전자 초점, 눈 위치에 독립적인 3D AR HUD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2017년 03월호 지면기사


코니카미놀타가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과 차별화된, 사물의 거리, 운전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위치 정보를 가변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AR)’ HUD 기술을 Automotive World 2017에서 데모했다. 3D AR HUD의 핵심은 적응형 가변 광학 포커스 기술과 고속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코니카미놀타가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과 차별화된, 사물의 거리, 운전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위치 정보를 가변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AR)’ HUD 기술을 개발했다. 3D AR HUD의 핵심은 적응형 가변 광학 포커스 기술과 고속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운전자 초점에 독립적


코니카미놀타의 기술은 운전자 초점 및 눈 위치와 독립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인식해 운전자 안전을 극대화한다. 또한 보행자 등 운전자 앞에서 시각적으로 표시되는 장애물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 주행안전을 향상시키면서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코니카미놀타는 지난해 4월 도쿄대학, 이시카와현과 와타나베 연구소에서 ‘초고속 3D 비주얼 이미지 프로젝션 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코니카미놀타는 도쿄대학의 고속 이미지 처리 기술, 이미지 프로젝션 기술, 자사의 높은 광학기술과 감지기술을 결합시켜 혁신적인 AR HUD를 개발했다.


현재 사용되는 HUD는 윈드실드, 운전자가 볼 때 보닛 위 허공에 속도 등 간단한 정보에 대한 영상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기 때문에 운전부주의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고정된 위치(3~ 5 m)에 허상이 보이기 때문에 여러 정보를 겹쳐서 표시할 경우엔 운전자의 시선이 이동하면 표시가 어긋나 버리는 일이 있다.

코니카미놀타의 준지 하시무라(Junji Hashimura) 매니저는 “코니카미놀타의 3D AR HUD는 감지한 사람이나 장애물 등의 정보를 그 대상 자체 위에 겹쳐 표시하는 기능을 갖기 때문에 정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가변할 수 있어 운전자의 시선이 어긋나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속도에 따른 영상의 거리 차도 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속 40 km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40 m의 위치, 시속 80 km로 주행하고 있을 때는 80 m 위치에 표시할 수 있다.

 



보행자, 사물 하이라이트


3D AR HUD는 이미 많은 서플라이어, 카 메이커들을 통해 개발되고 있고, 곧 상용화될 전망이다.
코니카미놀타의 솔루션 데모가 이같은 솔루션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다른 사례들은 실제 도로 위에 목적지 진행 방향 등을 표시하거나 적응형 순항제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앞 차의 꽁무니에 거리나 위험 정보를 표시했지만, 코니카미놀타는 보행자나 기타 장애물에 대한 경보를 표시한 점이다. 목표물의 정확한 위치와 거리를 센서로 얻어 표시하는 것은 같지만 보행자를 대상으로 해 위에 완벽하게 중첩시켜 표시한 점은 독특했다.

단순히 안전과 자율주행 시대를 고려하면 HUD의 가치는 낮아질 수도 있다. 그러나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할 것이고, 그 이전까지는 운전부주의 예방을 위해 HUD만큼 확실한 솔루션이 없다.
코니카미놀타는 향후 다양한 센서 입력 데이터를 초고속 이미지 인식으로 처리한 경고 정보를 운전자에게 즉시 알려줌으로써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토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만, HUD 위해 웨이레이와 제휴

하만과 홀로그램 AR 디스플레이 기술기업 웨이레이(WayRay)가 CES에 맞춰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하만은 웨이레이와 넓은 시야각의 윈드실드 전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웨이레이의 기술에는 HUD 하드웨어, 차량 추적장치, 운전자 지원 구성 요소 및 시스템 제어·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필름을 윈드실드 전면에 붙임으로써 창 전체가 새로운 정보 전달 매개체인 홀로그램 와이드 스크린이 된다. 속도, 경로 정보, 안전 데이터 등의 일반적인 차량 정보가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동시에 승객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웨이레이의 시스템은 다른 경쟁 시스템 대비 하드웨어 구성요소가 매우 콤팩트해 공간 제약이 심한 대시보드에 통합하기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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