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SAE 레벨 5 자율주행 설계 플랫폼 DRS360 발표
원시 센서 데이터의 통합 관리 및 직접적인 실시간 감지 기능 제공
2017-04-12 온라인기사  / 편집부

멘토, 지멘스비즈니스(Mentor, a Siemens business 이하 멘토)는 SAE 레벨 5 자율주행 자동차를 지원하는 설계 플랫폼 DRS360을 발표했다. DRS360은 레이더, LIDAR, 비전 센서 등 다양한 방식의 센싱 장치에서 원시(RAW)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처리해 활용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채용함으로써 SAE 레벨 5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설계 검증에 필요한 시스템 효율성, 센싱 정밀도,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실시간, 고해상도 센싱을 위한 접근방법
DRS360은 모든 시스템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필터링하지 않고 CPU에 직접 전송해 원시 데이터를 모든 프로세스에서 실시간으로 융합 처리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센서 공급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원시 데이터 센서'를 채용함으로써 센서 노드에서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관련 프로세서의 크기와 전력, 비용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모든 시스템 센서 노드에서 전처리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제거함으로써 실시간 성능과 시스템 비용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복잡성이 크게 감소되고, 수집된 모든 센서 데이터에 액세스해 차량 환경 및 운전 조건을 재현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여러 센서의 원시(RAW) 데이터를 통합한다

DRS360의 데이터 전송 아키텍처는 물리적 버스 구조 및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복잡한 타임트리거형(time-triggered) 이더넷 백본을 최소화함으로써 시스템 지연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또한 필터링하지 않은 센서 데이터를 중앙집중화(centralized)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상황 적응형 이중화(situation-adaptive redundancy) 및 동적 해상도를 실현했다. 완벽하게 통합된 자동차 등급의 플랫폼에서 최적의 신호 처리 소프트웨어, 고급 알고리즘 및 컴퓨팅에 최적화된 기계학습 신경망을 실행한다. 


                         ADAS/자율주행에 대한 고전적 접근방식의 단점: 과도한 전력소비 및 소프트웨어 복잡성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빠르고, 스마트하고, 저렴한 솔루션

멘토의 월리 라인스(Wally Rhines) CEO 겸 회장은 "멘토는 지난 25년 이상 세계 자동차 OEM 및 서플라이어와 협력하여 안전성, 효율성, 품질에 대한 업계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확보했다"며 "강력한 DRS360 솔루션을 발판으로 더욱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등급 플랫폼 
DRS360은 ISO 26262 ASIL D 등급 시스템의 구현에 요구되는 안전성, 비용, 전력, 온도, 배기가스 요건을 양산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RS360 플랫폼은 1세대 제품에서 자일링스 Zynq UltraScale + MPSoC FPGA를 사용하고 있으며, X86 또는 ARM 아키텍처 기반의 안전 컨트롤러와 SoC에도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100와트의 전력 범위 내에서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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