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최고의 전기차를 위한 진정한 ‘소리’를 생성하는 방법 제시
RAS-R 기술 기반 소리 제공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개발
2017-06-14 온라인기사  / 편집부

리카르도(Ricardo)는 미국 미기간 주 그랜드래피즈에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SAE 소음 진동 컨퍼런스 및 전시회(SAE Noise & Vibration Conference and Exhibition)에서 전기 스포츠카의 파워트레인 고유의 음향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엔지니어링 방법을 발표했다. 리카르도는 이 ‘소리(voice)’ 생성 기술이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는 새로운 차량 유형의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흥분과 감동은 스포츠카의 핵심 속성이며, 내연기관의 튜닝된 사운드는 오랫동안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음향 공학이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는 순수 전기 차량 분야에서는 하나의 선택사항이 아니다.

전기 스포츠카는 고속도로에서 강력하고 응답성이 뛰어난 다이내믹 성능을 제공하지만, 근본적으로 내연기관의 음향 피드백이 결여돼 있다. 이것은 차내 쾌적성을 위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브랜드 이미지의 감동과 흥분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는 극히 불리하다. 특히 최고의 스포츠카의 경우에는 판매 촉진과 브랜드 충성도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리카르도는 RAS-R(Realistic Augmented Sound by Ricardo) 기술에 기반하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스포츠카를 위한 진정한 ‘소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센서를 이용해 자동차 구동계의 전자기력과 기어 메쉬로부터 정보 콘텐트가 풍부한 진정한 사운드의 라이브 스트림을 제공한다. 리카르도는 발표에서 이 기술이 기존의 내연기관 사운드 튜닝 방법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카르도 NVH 기술 전문가 매튜 마운더(Mathew Maunder)는 “자동차의 언어로서 진정한 소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전기 스포츠카의 음향 공학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서 “여기서 전동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운전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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