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일렉트로비트와 자율주행용 개발 플랫폼 부문 협력
‘NXP 커넥트 실리콘 밸리’에서 신규 플랫폼의 첫 자율주행 및 주차 기능 시연
2017-06-23 온라인기사  / 편집부

 


NXP는 일렉트로비트와 자율주행용 신규 개발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다.
 
NXP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용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기술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EB)와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개발 플랫폼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NXP는 NXP 블루박스 자동 주행 개발 플랫폼(NXP BlueBox Automated Drive Development Platform)과 일렉트로비트의 로비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robinos software framework)를 통합한 신규 개발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공동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첨단 자율주행 기능 개발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무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시장에 선보는 과정에서 상당한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자동차 센서로부터 발생하는 멀티스트림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라우팅하는 방법,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자체 개발, 자사만의 차별화 방안 등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NXP와 일렉트로비트는 오랫동안 협업해왔다. 양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이번 공동 솔루션 개발 당시 이러한 고민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고유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EB 로비노(robinos) 소개 
- EB 로비노는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공급 사가 더욱 자동화된 주행 기능을 개발, 출시하고 첨단 차량 시스템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이다.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o개방형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주행 기능 및 기능성을 갖춘 표준화된 기능형 아키텍처 
o 주행 자동화에 필수적인 높은 수준의 기능적 안전 및 오류 관리를 통합해, 자동화 주행 기능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모듈 방식 
o 고도의 상황감지 및 경로 계획 기능을 가능케 하는 인공 지능
 
NXP 블루박스 자동화 주행 개발 플랫폼 소개
- NXP 블루박스(BlueBox)
o NXP 블루박스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엄격한 안전, 동력 및 처리 성능 요건에 부합하는 포괄적 자율주행차량용 컴퓨터다. 
o 복잡한 멀티스트림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EB 로비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이들 스트림을 NXP 블루박스 엔진으로 라우팅한다. NXP 블루박스 엔진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라우팅된 스트림을 융합해 차량 주변에 대해 완전한 360도 모델을 형성한다. 
 
NXP의 다비데 산토( Davide Santo) 자율 플랫폼 아키텍트는 “NXP의 안전한 컴퓨팅 엔진인 블루박스와 EB 로비노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완벽한 조합이다. 이는 두 개의 강력한 빌딩블록이 결합한 것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적화돼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NXP 간 이번 협력은 개방형 플랫폼 지원을 위한 NXP 전략의 일부분이다. 솔루션 배포가 시작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EB 로비노를 NXP 블루박스 일환으로 유통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렉트로비트의 마틴 슐라이허(Martin Schleicher) 전략 및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은 “무인자동차 개발 최전선에 선 자동차 제조사들은 증가하는 복잡성과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일렉트로비트와 NXP는 이들 제조사들에게 강력한 경쟁 우위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도의 자율 주행 기능 개발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 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 매그니(Phil Magney) 비전 시스템 인텔리전스 창립자 겸 수석고문은 “자율주행차 기능 개발은 여러 면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타겟 플랫폼과 연동시키는 일이다. EB 로비노와 NXP 블루박스의 결합은 곧 EB 로비노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사양을 이용, 하드웨어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NXP 블루박스는 자율주행의 실시간 프로세스 및 안전 요건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싱 및 지원 로직의 컬렉션이라 할 수 있다. EB 로비노를 통해 개발자들은 풀 AV 스택(HW와 SW) 및 내장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의 더욱 빠른 개발에 필요한 패키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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