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톡스, 한국지사 설립
아시아 자동차 제조사 밀착 지원 위해 일본에 이어 한국에 지사 설립
2017-07-17 온라인기사  / 편집부

V2X (Vehicle to Everything) 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스라엘의 오토톡스(Autotalks)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동차 제조사 및 티어 1 서플라이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지사 2개에 이어 한국에 3번째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람 샬롬 오토톡스 아태 지역 사업개발 및 마케팅 부사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하며, 대형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관리와 함께 국제 사업개발 및 마케팅 영역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람 샬롬(Ram Shallom) 아태 지역 사업개발 및 마케팅 부사장은 3년 전 오토톡스에 합류했으며, 이번에 이스라엘 본사에서 도쿄 지역의 새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일본의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오토톡스의 두 번째 일본 지사는 나고야에 소재하고 있다. 이곳은 V2X 연구개발 및 고객 V2X 프로젝트를 8년 이상 지휘한 경험이 있는 길라드 밀러가 이끌고 있다. 

서울 지사에는 폭넓은 V2X 개발 경험을 지닌 김은호 씨를 기술 매니저로 영입했다.

오토톡스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은 일본의 전자제품 대기업인 덴소가 2016년에 자사의 V2X 칩셋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공급하는 V2X 플랫폼에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원래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설계한 V2X 솔루션은 2019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6월 오토톡스는 모터사이클 대 차량간(Bike-to-Vehicle, B2V) 통신을 통해 모터사이클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독일 보쉬와의 합작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7년 6월말 기준으로 오토톡스는 토요타의 투자 계열사인 미라이 크리에이션 투자 펀드(Mirai Creation Investment Fund)로부터의 투자를 포함해 4,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람 샬롬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은 전체 자동차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오토톡스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이 지역에서 다수의 양산 프로젝트 디자인 인 성공은 오토톡스의 우수한 기술력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자동차 제조사 프로젝트를 위한 품질을 충족시키고 요구사항을 지원하려는 오토톡스의 헌신적인 의지를 확실히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교통부(USDOT)의 NPRM 도입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DSRC 기반의 V2X 프로그램의 가속화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V2X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의 강력한 추진과 맞물려 아시아 지역에서 오토톡스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함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