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SiC 반도체 매년 2배 성장, 자동차와 산업 시장이 효자”

2017년 매출 전년대비 10.8% 성장, 영업이익 54%↑

2018년 01월호 지면기사  /  글│신 윤 오 기자 _ yoshin@autoelectronics.co.kr



자동차와 산업용 반도체를 앞세운 로옴(ROHM)이 2017년 매출 상승을 2018년에도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로옴은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7년 매출이 3,900억 엔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0.8% 성장한 수치이고, 영업이익(490억 엔) 또한 54% 성장했다고 밝혔다.

로옴의 이러한 사업 전략은 자동차, 산업, 민생기기와 같은 주요 사업 전략에서 확인된다. 자동차 시장은 향후 급속히 확대될 xEV 시장에 대응하는 아날로그 파워 솔루션을 강화하고 산업기기 시장에서는 FA, 에너지, 인프라용을 지원하는 SiC 파워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로 컨수머용으로 분류되는 민생기기는 에너지 절약, 무선, 소형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를 로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따지면 더욱 확연해진다. 2017년에서 2021년(목표) 사이의 사업 비중을 자동차는 31.3%에서 35%로, 산업용 디바이스는 11.8%에서 15%로, 민생기기는 57%에서 50%로 재편한다.

이날 발표에 나선 히데오 마쓰이 제너럴 매니저는 “2021년에는 자동차와 산업용 디바이스의 비중이 2017년 대비 43%에서 50%로 확대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2021년, 자동차와 산업용 디바이스
비중 43%에서 50%까지 확대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업 전략이 명확해진다. 먼저 로옴이 집중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크게 파워트레인(SiC 파워디바이스, 게이트 드라이버 등), 인포테인먼트(기능안전 등), 바디(고기능 LED 드라이버 등), ADAS(센서, 시스템 전원 등)에 주력한다. 연평균 성장률에 있어서 인포테인먼트는 8%, 파워트레인은 20%, 바디제어는 13%, 안전주행 ADAS에서는 22%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2021년까지 연평균 11%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마쓰이 제너럴 매니저는 “ADAS에서 가장 핵심은 안전이다. 또한 안전이라는 키워드와 직결되는 것은 센서다. 그래서 ADAS에서 요구하는 센서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일례로 레이저 다이오드처럼 직접적으로 뭔가 측정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 전문 메이커와 협업해서 센서 처리 회로에 공급되는 전원 IC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옴이 타깃하는 xEV 시장에는 xEV용 파워 솔루션 매출이 유럽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채용이 증가하면서 2021년까지 8배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시장도 로옴의 효자 분야이다. 크게 FA, 인프라 분야와 에너지 분야에서 SiC 파워 솔루션과 인버터용, 전원 솔루션, 고효율 인버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FA는 연평균 18%, 인프라는 11%, 에너지는 8%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1년까지 13%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로옴이 자랑하는 SiC 파워 솔루션은 고효율과 소형화를 실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중국 설비 투자와 유기EL 패널 투자가 FA 시장을 이끌고 있어 2024년까지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초소형 고효율화에 SiC 강점,
재료부터 상용화까지 자체 해결


SiC(실리콘카바이드) 경쟁력에 대해 마쓰이 매니저는 “로옴은 SiC 분야의 원석에서 제품화까지 자체적으로 개발과 양산을 모두 같이 하고 있다”며, “웨이퍼도 4인치에서 6인치까지 대형화하고 있다는 게 로옴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로옴의 SiC 사업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으나 SiC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했으며 현재 주문 물량으로 봤을 때, 2018년에도 1.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각종 가전기기를 포함하는 민생기기에서는 범용품, 오디오 블록, 표시 제어 블록도 있지만, 특히 전원 부문과 모터 부문에서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세계적인 에너지 절약 규제로 인버터화가 가속되고 DC팬 모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해외 팬 모터 메이커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가전용 AC/DC 전원 회로를 소형화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개별 부품들이 복잡하게 되어 있는 AC 모니터 회로를 하나의 IC로 집적해 소형화와 저소비전력화했다. 실제 로옴은 강화된 에너지 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존 전원 회로(AC/DC+LDO)를 새로운 회로(AC/DC LSI+DC/DC LSI)로 다시 설계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했다. 물론 실장 면적도 기존 대비 80% 줄였다.

로옴은 IT 관련 민생기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MOSFET, 저용량 TVS 다이오드 등 최소 범용 디바이스를 비롯해 15 W까지 지원하는 Qi 무선 충전 IC를 개발했고 오토포커스, 손떨림 보정용 IC 등의 카메라 모듈용 제품을 개발했다. 표준 제정부터 기구에 참여해 무선 파워 솔루션을 연구해 온 로옴은 2018년까지 WPC 미디엄 파워 60/120 W급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옴의 차별성에 대해 마쓰이 제너럴 매니저는 “우리의 주력 분야는 다른 경쟁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인 게 사실이다. 차별성을 말한다면, 예를 들어 로옴은 특정 파워 소자가 아니라, 파워 소자를 제어하는 드라이버를 함께 가지고 있고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주변 검출부 회로나 제어 블록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차별화”라며,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전체적인 토털 회로를 제안할 수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로옴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형, 고전력 저저항 션트 저항기 라인업 추가
GMR100 시리즈, 높은 방열성과 신뢰성 향상
ECU, EPS, 인버터 및 모터 주변 회로로 적합


로옴(ROHM)은 자동차 및 산업 기기, 대형 가전 등 고전력 세트의 전류 검출에 최적인 고전력?저저항 소형 션트 저항기 「GMR1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션트 저항기는 대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 용도로 자동차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다. 이것은 자동차의 전자화 및 전동화에 따라 소형 모터와 ECU 탑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옴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2016년부터 PSR 시리즈를 양산하고 있다.

GMR100 시리즈는 폭넓은 저항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PSR 시리즈(0.1~3 mΩ)보다 저항치가 큰 5~220 mΩ의 라인업을 갖췄다. 로옴은 기존 제품에 비해 표면 온도 상승을 45% 저감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통상 사용 시뿐만 아니라 과전류 부하 시에도 안정적인 저항치를 실현했다.



또한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재료를 채용함으로써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온도계수(Temperature Coefficient of Resistance, TCR)를 달성해 고정밀, 고신뢰성을 실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구조 채용으로 박형화(0.4 mm)가 가능해 일반 제품 대비 약 47% 소형화했다. 패키지는 6432(2512인치)로 일반품과 동등하기 때문에 대체 사용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같이 까다로운 온도 보증이 요구되는 세트의 회로에서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설계 부하 경감 및 애플리케이션 소형화에 한층 더 기여한다.

로옴은 자동차 및 산업 기기용으로 저항기에서 트랜지스터, 다이오드에 이르기까지 전력 분야에서의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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