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타이밍 아키텍츠 인수
실시간 멀티코어 시스템 분야 포트폴리오 확장
2018-01-22 온라인기사  / 편집부

벡터(Vector Informatik GmbH)가 타이밍 아키텍츠(Timing-Architects Embedded Systems GmbH, 이하 TA)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7일(독일 현지 시간) 밝혔다. 

벡터는 타이밍 아키텍츠의 인수로 실시간 멀티코어 시스템 분야에서 한층 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년간 이어져 온 두 기업의 협업관계는 2016년 벡터가 TA 지분 49%를 인수하며 한층 공고해졌다. 이 협업으로 TA의 멀티코어 시스템 지원 툴인 TA Tool Suite와 벡터의 멀티코어 지원 AUTOSAR 베이직 소프트웨어인 MICROSAR 간의 최적화된 호환이 가능해졌다. 또한 벡터는 TA Tool Suite를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TA의 경영자이자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도이브처(Michael Deubzer) 박사는 “TA Tool Suite가 계속해서 AUTOSAR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며 "TA와 벡터가 지금처럼 함께 나아가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벡터의 경영자 토마스 벡(Thomas Beck) 박사는 “TA는 뛰어난 전문지식으로 멀티코어 시스템을 위한 이상적인 지원 툴을 개발했다. TA와의 통합으로 ECU 개발사들과 차량 제조사들은 단일 소스로부터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여 명에 이르는 TA의 직원들은 TA Tool Suite를 계속해서 개발 및 확장하고 DaVinci Configurator Pro, PREEvision과 같은 벡터의 다른 툴과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능 실시간 플랫폼에서의 소프트웨어 통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A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벡터 지사 인근에 위치한 TechBase Regensburg에 잔류할 예정이다.

멀티코어 프로세서는 높은 연산처리 능력으로 ADAS와 같은 혁신적인 차량 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이 다수의 코어에서 실행될 경우 코어 간 데이터 통신으로 인한 런타임 손실이 발생한다. 시간 임계적(Time-critical)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과제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분배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TA Tool Suite를 활용하면 멀티코어 ECU의 네트워크 분석과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AUTOSAR의 비전에 따라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실시간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분배하는 데 있어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벡터는 타이밍 아키텍츠 인수로 실시간 멀티코어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AUTOSAR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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