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전기차 개발 플랫폼 ′그린박스′ 발표
차세대 EV용 제어 알고리즘 및 에너지 관리작업의 설계와 테스트에 적합
2018-02-21 온라인기사  / 편집부

NXP 반도체는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공급업체들이 NXP S32 자동차 프로세싱 멀티코어 플랫폼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전기차 개발 플랫폼 ‘그린박스(GreenBox)’를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나 연비 기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기존 자동차 제조사와 신규 시장 진입업체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대한 부담도 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린박스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필수적인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과 에너지 관리 작업을 설계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싱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린박스는 NXP의 차세대 S32 전기화(electrification) MCU를 위한 개발 플랫폼 중 하나다. 이 개발 플랫폼은 NXP S32 자동차 프로세싱 플랫폼의 일부로서, 보안이 우수하며 폴트 톨러런트(fault tolerant)를 지원한다. S32 전기화 MCU는 미래의 전기/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EV/HEV)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집약적인 계산 및 메모리 요건을 만족한다.

개발자는 그린박스를 통해 고급 타이머, 모터 제어 주변 장치 및 아날로그 서브 시스템 등 고도로 최적화된 고성능 주변 장치 조합을 사용해,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연결할 수 있다. 

그린박스는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된다. 하나는 완전형 전기차 개발용으로, 모터 제어 및 배터리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다른 하나는 하이브리드 개발용으로 전기차 뿐만 아니라 기존 엔진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레이 코닌(Ray Cornyn) NXP 차량 다이내믹 및 안전 사업부 부사장은 “자동차의 긴 개발주기와 규제 동향, 시장 지표를 고려할 때,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세대 전기화 프로세서가 나오기 전인 지금부터 하이브리드/전기차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 그린박스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하드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린박스 자동차 전기화 개발 플랫폼 
• 트랙션 모터, 모터 컨트롤 유닛, 배터리 관리 시스템, 하이브리드/자동차 컨트롤 유닛, 통합 DC/DC 컨버터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전기 및 내연 엔진차량용 
• Arm Cortex 기반 개발환경을 갖춘 하드웨어 개발 보드 
• 하이브리드/내연 엔진 차량 혹은 모터 컨트롤/배터리 관리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최적화된 주변 장치 보드 
• AUTOSAR 운영체제 및 MCAL 드라이버 포함 
• 개발자는 S32 Design Studio IDE에 액세스 가능 
• 퀵 스타트 가이드 및 기본 제어 예제가 있는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포함된 간단한 사용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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