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은 제3자 인증기관인 TÜ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용 기능안전 표준인 ISO 2626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옴은 자사 차량용 디바이스 개발 프로세스가 ISO 26262의 최고 안전도 등급인 ASIL-D까지 대응 가능함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옴은 창업 이래 '품질 제일'의 기업 목적을 바탕으로 개발에서 제조까지 일관하여 그룹 내에서 실시하는 '수직통합' 시스템을 채용해 모든 공정에서 높은 품질을 실현함으로써 확실한 이력관리와 서플라이 체인의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자동차용 부품에서도 자동차 기기 전용 라인을 구축해 품질 매니지먼트 시스템 'IATF 16949' 및 전자부품의 신뢰성 규격 AEC-Q100, 101, 200에 준거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로옴은 앞으로 ISO 26262에 준거한 개발 프로세스를 기능안전이 요구되는 전원 IC 및 타이밍 컨트롤러 IC 등의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로옴은 이번 ISO 26262의 개발 프로세스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설명: 인증서 수여. 좌: TÜV Rheinland Japan 주식회사 운수 • 교통부 부장 Kazushi Arima, 우: 로옴 주식회사 LSI 본부 상품 개발 담당 총괄부장 Nobuhiro Ka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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