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캐피털, 윈드리버 인수 완료
지난 4월 3일 인텔로부터 인수
2018-06-27 온라인기사  / 편집부

윈드리버는 오늘 글로벌 대안 자산운용사 TPG캐피털이 윈드리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3일, TPG는 윈드리버를 인텔로부터 인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윈드리버는 지난 40여 년간 전세계의 기술 선도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안이 철저하게 구현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공급해왔다.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 주요 첨단 인프라의 컴퓨팅 시스템을 실행시키며, 협업 로봇에서부터 상용 및 군용 드론과 커넥티드 차량, 커넥티드 공장 설비는 물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신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하도록 선도하고 있다.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윈드리버는 짐 더글라스(Jim Douglas) 사장 겸 CEO가 이끌고, 이사회의 회장직은 TPG의 네할 라즈(Nehal Raj) 기술 투자 수석 파트너가 맡게 된다.

네할 라즈 TPG 수석 파트너는 “윈드리버는 사물인터넷(IoT)과 지능형 디바이스 및 에지 컴퓨팅에 담긴 가능성을 극대화시켜 주요 인프라의 근본적인 변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윈드리버는 산업용 IoT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강력한 차별화를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TPG는 윈드리버 경영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기적, 무기적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짐 더글라스 윈드리버 CEO는 “오늘의 발표는 윈드리버에게 있어 가장 역사적인 순간 중 하나이다. TP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고객과 파트너 에코시스템 모두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윈드리버가 중요한 인프라의 디지털 변혁에 가속도를 낼 수 있는 고유한 가치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인 만큼, TPG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TPG는 혁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시장에 변화와 향상을 가져온 역동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TPG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엄선해 온 투자 기업으로는 C3 IoT, CCC 인포메이션 서비스(CCC Information Services), IQVIA (QuintilesIMS), 인터그래프(Intergraph), 맥아피(McAfee), 메디웨어(Mediware Information Systems), 누들ai(Noodle.ai) 및 Z스케일러(Zscaler) 등이 있다.

이번 인수에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 JP모건(JPMorgan), RBC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s)이 재무 자문을 담당했으며, 롭스앤그레이(Ropes&Gray LLP)가 TPG의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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