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카: 도시 하늘 겨냥하는 카 메이커

프로스트앤설리번 조에 프라빈 비자야쿠마르

2018년 09월호 지면기사  /  글│ 한 상 민 기자_ han@autoelectronics.co.kr


 
>>>플라잉 카를 운용하려면 수직이착륙 기능, 저소음 추진 시스템, 항속거리 확장을 위한 고용량 배터리, 인공지능 및 자율비행에 포커스를 맞춰야만 합니다. 또한 소음, 안전, 항공교통 관제 및 영공 제한 등과 같은 관련 규제 문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Q플라잉 카 트렌드 어떻게 봐야할까요?
A.
플라잉 카 개발자들의 주된 목표는 여객수송에 있어서 영공을 활용해 도로상의 교통정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일단 플라잉 택시가 대중 승객 이동성의 안전한 모드로 받아들여지면, 우리는 확실히 이것이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회사가 가까스로 플라잉 카의 기술적 부문을 해냈다고는 하지만 에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는 주로 규제 문제로 인한 것입니다. 세계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은 이제 겨우 상업용 드론 운영에 대한 규칙을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택시를 위한 명확한 규제가 정의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입니다.

Q. 플라잉 카는 자동차 산업에 중요한 이슈입니까?
A.
그렇습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고, 이미 주요 자동차 OEM이 플라잉 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Geely)가 미국의 테라푸지아(Terrafugia)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같은 해 7월 토요타는 무인항공기를 만드는 카티베이터(Cartivator)에 투자했습니다. 다임러는 독일의 플라잉 카 스타트업 볼러콥터(Volocopter)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한 컨소시엄을 이끌었습니다. 더 최근에는 포르쉐의 플라잉 카 개발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대부분의 OEM이 미래의 메이저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고, 미래의 어번 에어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서비스 시장에 대비해 초기 플라잉 카 시장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Q. 주목해야할 기업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A.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출발한 여러 기업들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플라잉 카를 연구개발 중입니다. 우버(Uber)는 어번 에어 모빌리티의 현실화를 위해 ‘엘리베이트(Elevate)’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어버스(Airbus)는 프로젝트 ‘바하나(Vahana)’를 통해 플라잉 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프론트에도 많은 흥미로운 회사가 있습니다. 래리 페이지에 투자한 키티호크(Kitty Hawk)는 여러 용도의 다양한 플라잉 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볼로콥터는 두바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많은 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차량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플라잉 택시(Flying taxi) 사업을 목표하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PAL-V는 이미 플라잉 카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도 릴리움(Lilium), 에어모빌(Aeromobil), 테라푸지아, 이항(Ehang)을 포함한 여러 회사가 매우 심각하게 플라잉 카 R&D에 나서고 있습니다.

Q. 기술적 허들은?
A.
도심에서 플라잉 카를 운용하려면 혼잡한 곳에 전용 활주로를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직이착륙(VTOL)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소음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허용 소음 한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저소음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야만 합니다. 전기 플라잉 카의 경우엔 항속거리가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거리 확장을 위한 고용량 배터리 개발이 요구됩니다. 또 인적 오류를 줄이고 비행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플라잉 택시를 주류로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과 자율비행에 포커스를 맞춰야만 합니다.
이것들이 대중적인 플라잉 택시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플라잉 카에 요구되는 주요 기술들의 예입니다.

Q. 법제도 등 향후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A
. 도시 중심에서 플라잉 카를 상업적으로 도입하려면 소음, 안전, 항공교통 관제 및 영공 제한 등과 같은 관련 규제 문제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플라잉 카를 조정하고 운용하는 기업이 준수해야할 규정의 마련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두바이와 우버 이니셔티브를 통해 시범운행을 제한적으로 수행할 수는 있지만, 2030년은 돼야 본격적인 상업용 에어택시 운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전에는 레크리에이션 목적, 군용으로 플라잉 카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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