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지리, 중국서 라이드헤일링 합작사 설립 합의

50대 50 지분 참여 ... 내년부터 서비스 개시

2018-10-26 온라인기사  /  편집부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Daimler Mobility Services)와 볼보자동차의 지주회사인 지리 홀딩 그룹(Geely Holding Group)의 새로운 사업체 지리 그룹(Geely Group Company)은 중국에 프리미엄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 차량호출)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50 대 50 합작사는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포함한 프리미엄 차량을 이용해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초기에는 메르세스-벤츠 S-, E-, V-클래스와 마이바흐를 비롯해 지리의 자체 프리미엄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합작사의 자본금 및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합작사는 중국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지리 홀딩은 이미 중국의 28개 주요 도시에서 차량호출 서비스인 차오차오(CaoCao)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앱에 등록된 일반 사용자는 1,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9,000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가 매일 전국적으로 36만 건의 서비스를 처리하고 있다.

합작사와 함께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는 차량호출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임러에 따르면, 차량공유 서비스 카투고(Car2Go), 다양한 모빌리티 옵션을 이동시간 및 비용 등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무블(moovel), 택시 호출 서비스 mytaxi/Intelligent 등의 앱에 등록된 사용자가 9월 30일 현재 2,600만 명에 이른다. 
다임러는 car2go와 Car2Share를 통해 2,000만 km 이상을 여행한 중국 내 47만 명의 고객에게 자동차 반납처가 지정되지 않은 유동식 카셰어링(Free Floating Car Sharing)과 역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및 서비스, 전기 구동으로 대표되는 다임러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 Service, Electric drive)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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