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 자동차 부문 분사
‘2019 회계연도’ 말까지 완료할 예정
2018-11-22 온라인기사  / 편집부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Nuance Communications)는 자동차 사업 부문을 독립적인 공개 자동차 소프트웨어 회사인 뉘앙스 오토(Nuance Auto)로 분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분사는 ‘2019 회계연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뉘앙스는 개인화된 디지털 보조장치를 포함하여 대화식 AI 기술에 특화된 회사다.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의 ‘드래곤 드라이브(Dragon Drive)’ 자동차 보조 플랫폼은 40개 언어로 제스처, 터치, 시선 감지, 음성인식 및 필기를 통한 자연어 이해와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이미 2억 대 이상의 자동차에 탑재됐다. 뉘앙스에 따르면, 뉘앙스 오토 기술은 매년 5천만 대가 넘는 신차에 탑재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KT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차량용 음성인식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뉘앙스는 향후 독립적인 경영진과 별도의 이사회를 임명할 예정이며, 뉘앙스 오토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두고 캐나다 몬트리올과 독일 아헨에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