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차세대 자동차에 자일링스 Zynq SoC 적용 예정
전방 카메라 ADAS 솔루션 대량생산에 이어 적용 확대
2018-12-27 온라인기사  / 편집부

자일링스는 최근 발표한 다임러(Daimler)와의 협력에 이어 중국 BYD의 새로운 설계에 채택되면서 2018년 자동차 업계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6개 대륙, 50개 국가의 300개 도시에 45,000대 이상의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D는 자일링스의 징크(Zynq) SoC를 이용해 전방 카메라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 기술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한 중국 최초의 OEM업체이며, 이 솔루션을 BYD의 차세대 상용차 및 승용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자일링스는 12년 이상 자동차 제조업체 및 티어 1에게 FPGA 및 SoC를 제공하고 있다. 자일링스에 따르면, 현재 1억 6,000만 개 이상의 자일링스 디바이스가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됐으며, 이 중 약 5,500만 개는 ADAS에 사용됐다. 

자일링스의 징크 디바이스는 차선이탈경고, 보행자감지, 전방충돌경고시스템을 비롯한 BYD 차량의 다양한 첨단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BYD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자동차와 차별화된 클래스를 실현하고 있으며, 운전자 및 승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BYD 자료에 따르면, 자일링스 칩을 사용해 ADAS 기능의 전체 비용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BYD의 새로운 Song SUV는 자일링스 징크 칩으로 구현된 ADAS 시스템을 장착한 여러 BYD 차량 중 하나이다.

사진제공: BYD

자일링스의 자동차 사업부 윌라드 투(Willard Tu) 수석 이사는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3년 이상 BYD와 개발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BYD의 독보적인 기준에 충족하는 특화된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 중국의 현지 팀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자일링스는 다가오는 CES 2019와 Automotive World Japan를 통해 자동차 기술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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