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퍼센스, 자율주행 근거리 위한 3D 초음파 센서
3D ULTRASOUND FOR NEAR-FIELD VISION IN AUTONOMOUS CAR
2019년 05월호 지면기사  / 글|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자율주행 센서 스타트업 토퍼센스(Toposens)가 차량용 테스팅,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3D 초음파 센서 개발 킷을 발표하며 근거리 자율주행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

왜 자동차 다섯 대 중 한 대 꼴로 주차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주차장에서 차량 거동은 매우 느린 속도이고 카메라와 PDC(Parking Distance Control)과 같은 지원 장치가 있음에도 주변 환경을 완전히 인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주행은 주차 위치에서 시작해 주차 기동으로 끝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는 근거리 환경을 안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토퍼센스는 최첨단 센서를 이용해 자동차가 근거리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고 여러 번 차를 움직이는 동안 발생하는 안전과 효율성의 문제점을 제거하려 한다. 토퍼센스의 3D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면 자동차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동으로 주차하거나 도어를 개폐할 수 있다.



기존 센서 기술들은 대부분 거리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자동차 주변 0~5미터까지의 환경에 대한 것은 소홀히 한다. 이 센서는 박쥐와 같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반향 위치측정’ 원리를 이용한다. 센서는 0에서 5미터까지의 근접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자동주차에 목적을 둔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주차, 자동 도어 개방에 용이하다. 좁은 주차 공간에서 정확한 기동을 어렵게 하는 1차원 초음파 센서와 비교해 토퍼센스의 3D 센서는 3차원 분석으로 정확한 기동을 가능하게 한다.

토퍼센스의 3D 초음파 센서 개발 킷(DevKit)은 주로 범퍼에 장착되는 4개의 3D 초음파 센서와 데이터 스트림을 모을 수 있는 컨트롤 유닛,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DevKit은 차량 주변 환경을 그릴 수 있으며 고정돼 있거나 움직이는 사물을 탐지할 수 있다. 표준 하드웨어의 센서 시스템에서 독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3D 센싱을 가능하게 만든다. 센서는 소형이면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강건성을 지녔으며 간단한 데이터 스트림을 제공해 생산비가 낮은 장점을 제공한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토퍼센서는 2015년 설립됐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 유명 자동차, 로봇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https://toposens.com,
연락처: 김종환 대표 010-3127-2001 / 031-424-8771
Email to: jonykim@ntsmi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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