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Connectivity, 고전력 릴레이 및 스위치 전문업체 키슬링 인수 합의
하이브리드 전기상용차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2019-04-30 온라인기사  / 편집부

TE Connectivity(TE)가 고전력 릴레이 및 견고한 스위치 공급업체인 키슬링 그룹(Kissling Group)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슬링의 고전력 릴레이 및 스위치는 상용차, 운송, 산업용, 군사 및 항공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수 절차는 당국의 규제 승인 완료 후 오는 5월 30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TE는 트럭, 버스, 건설 및 기타 특수 차량 제조업체인 산업 및 상업 운송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 릴레이 및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차세대 차량을 설계할 때 직면하는 고전압 및 전력관리 요구사항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TE는 자사의 기존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Hybrid and Electric Mobility Solutions, HEMS) 포트폴리오에 키슬링의 다양한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되고 고도로 엔지니어링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TE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의 산업 및 상업 운송 사업부 아론 스투키(Aaron Stucki) 수석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키슬링은 상용차, 운송 및 산업용 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보유한 제품으로 미션 크리티컬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혁신 리더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고 있다”면서 “키슬링의 특수 릴레이 및 견고한 스위치, 스마트 릴레이 및 전원 분배용 전자 제품에서의 전문 기술과 TE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글로벌 네트워크, 긴밀한 고객 파트너십이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에서 고객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독일 빌트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키슬링은 독일, 스위스, 슬로바키아, 스페인, 미국 등에 직원 약 450명을 보유한 비상장 회사이다. TE와 키슬링은 인수가 마무리되기까지 독립적인  회사로 운영되며, 이후 키슬링과 키슬링 브랜드는 TE의 산업 및 상업용 운송 사업부의 일부로 편입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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