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중국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와 C-V2X 기술 협력
C-V2X 측정 솔루션으로 LTE-V 모듈의 RF 성능 검증
2019-08-12 온라인기사  / 편집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커넥티드 카를 위한 C-V2X 기술의 확산을 위해 중국 고하이데이터네트윅스(GOHIGH Data Networks Technology)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릴리즈 14 표준에서 3GPP(3d-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정의한 C-V2X 기술인 LTE-V2X는 LTE의 직접 인터페이스인 PC5를 사용해 사이드 링크와 V2V 통신을 지원한다.

CICT(China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Group Corp.)에서 C-V2X 표준화 및 산업화를 주도하는 중국의 첨단 기술기업인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는 N7626C Signal Studio(V2X용) 및 N9080EM4E X-시리즈 측정 애플리케이션(LTE V2X용)을 포함한 키사이트 C-V2X 측정 솔루션을 사용해 자사 DMD31 LTE-V 모듈의 무선 주파수(RF) 성능을 검증했다. 

키사이트와 고하이네트웍스의 협력으로 LTE-V 표준 기반 칩셋, 디바이스와 온보드 장치(차량에 장착된 통신 디바이스) 및 노변 장치(도로에 위치한 통신 인프라) 제조업체들이 PC5 인터페이스의 무선 주파수(RF) 성능을 검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C-V2X 기술 배포가 가능해진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키사이트 통합형 C-V2X 솔루션은 R&D 초반부터 설계 검증 테스트(DVT)와 제조 과정 전반에 걸쳐 LTE-V RF 측정값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사이트 상업 통신사업부 선임 디렉터 카오 팽(Cao Peng)은 “키사이트는 고하이데이터네트웍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C-V2X 기술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으로 5G와 C-V2X가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향후 더 발전하게 될 이 신기술을 R&D 팀이 특성화하고 이해, 통합,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키사이트와 대당통신(Datang Telecom)은 5G 통신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키사이트는 작년에 대당통신과 파이버홈(FiberHome)의 강점을 한데 모은 신생 기업인 CICT(Chin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Group)와 새로운 구매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광대역 구축, 5G, 정보 보안과 관련한 업계의 최신 통신 기술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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