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덴소와 통합 자동차 HMI 플랫폼 출시

2020년형 올뉴 스바루 레거시 및 아웃백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

2019-09-18 온라인기사  /  편집부


차량용 안전성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블랙베리(블랙베리 Limited, CEO: 존 S 첸)와 덴소(DENSO Corporation)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스바루(SUBARU)가 블랙베리® QNX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통합 HMI(Human Machine Interface)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블랙베리 기술 기반의 덴소 '하모니 코어TM(Harmony CoreTM)' 기술은 미국에서 2019년 가을부터 2020년형 올뉴 스바루 레거시(Legacy, 미국 출시용) 및 아웃백(Outback, 미국 출시용)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베리와 덴소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스바루와 협업한 이 디지털 콕핏 솔루션은 차량 내 HMI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기 위해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기술을 사용했다. 

오늘날 차량에는 여러 HMI 시스템이 장착돼 있고, 여러 디바이스별 운영체제가 조화를 이뤄 작동해야 한다.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 기술은 다른 특성을 가진 여러 운영체제의 독립성을 구현하면서 하나의 마이크로 컴퓨터로 통합 제어한다.

시장조사기업인 데이터 브리지 마켓 리서치(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 디지털 콕핏 시장의 예상 가치는 2026년까지 416억 달러(2019 ~ 2626 사이에 13.67%의 CAGR)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업체는 ADAS 시장의 성장과 전기자동차(EV)에 대해 늘어나는 수요가 자동차 디지털 콕핏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덴소의 아츠시 하야시다(Atsushi Hayashida) 콕핏 시스템 사업부장 겸 총괄책임자는 “블랙베리와 스바루를 통해 세계 최초의 통합 HMI 플랫폼 중 하나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동차의 가치는 크게 변할 것이다. 덴소는 제조업체가 차세대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회사 및 연구소와 협력해 기술을 개선하고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바루의 타츠야 오쿠노(Tatsuya Okuno) 스바루 코퍼레이션 엔지니어링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덴소 및 블랙베리와 함께 2020년형 올뉴 스바루 레거시 및 아웃백에 통합 HMI 콕핏 시스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 이는 클러스터, 헤드유닛,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업계 최고로 안전한 스바루 차량에 결합시킨 세계 최초의 전혀 새로운 자동차 디지털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바루는 블랙베리 및 덴소를 통해 미래 자동차 모델에서 하모니 코어 HMI 기술 출시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바루는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를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콕핏 플랫폼을 상업적으로 배포한 세계 최초의 차량 제조업체다. 2019년 9월부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통합 HMI를 탑재한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베리는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 JLR)와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및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ML)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했다. 양사는 블랙베리의 QNX 운영체제와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 Cylance)를 사용해 JLR의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에서 예측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및 사이버 위협 방지를 포함해 차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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