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한화, 알베이 4D 이미지 레이더에 투자
2020년 01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Arbe Raises 32 Million to Produce Its Chipset
현대차-SK-한화, 알베이 4D 이미지 레이더에 투자


스라엘의 4D 이미지 레이더 스타트업 알베이(Arbe)가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최근 3,200만 달러(3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알베이는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활용해 올해 4D 레이더 시스템 양산을 개시하는 한편, 고용을 더 늘릴 방침이다. 알베이는 이미 티어 1 5개사를 고객으로 하고 있다. 2개사가 중국, 3개사는 유럽 회사다.

알베이는 지난 연말 BAIC 캐피탈, 캐털리스트 CEL, 미션블루 캐피털, 그리고 한국의 AI 얼라이언스로부터 3,2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을 받았다. 현대차와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으로 구성된 AI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핀테크, 커넥티드 카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총 4,5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알베이의 시리즈 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캐난 파트너(Canaan Partners) i앤젤스(iAngels), 360 캐피털 파트너스, O.G. 테크 벤처스, 아우어크라우드(OurCrowd) 등도 참여했다.

코비 마렌코(Kobi Marenko) CEO는 “추가 투자 확보를 통해 알베이는 티어 1과 OEM의 레거시 칩셋을 NCAP 및 ADAS의 안전 요구사항을 지속 만족시키면서 하나로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레이더 기술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의 센서 세트에는 카메라, 레이더에 일반적으로 라이더가 추가된다. 카메라는 2D 해상도, 라이더는 3D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이들 모두는 어둠, 오염, 눈, 비 또는 안개와 같은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레이더가 요구된다. 레이더는 300미터 이상의 가장 긴 거리에서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더는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고정된 물체를 식별하기에 완전치 않은 단점이 있다. 이것을 알베이의 레이더가 해결한다.

‘이미지’ 레이더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에 대한 4차원 고해상도 매핑을 의미한다. 실제로 알베이의 레이더가 카메라와 같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군(point cloud) 또는 사물 리스트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4D’는 거리, 높이, 깊이, 속도의 4가지 차원에서 환경을 감지하는 레이더의 능력을 나타낸다. 알베이의 기술은 FMCW를 개선해 허위 경보를 줄인다. 그동안 레이더 시스템의 주된 약점이 허위 경보와 위협을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알베이는 높은 요소 개수 트래킹과 우수한 채널 분리에 대한 FMCW 향상뿐 아니라 첨단 후처리 적용을 통해 레이더의 잘못된 경보를 제거한다.

마렌코 CEO는 “4D 이미지 레이더는 자동차 산업에 이상적이다. 넓은 시야각에서 환경에 대해 매우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이것은 도로 측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나무나 트럭과 같이 큰 물체에 가려져 있는 사람, 자전거와 같은 더 작은 대상을 탐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이 움직이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결정할 수 있고 실시간 상황 데이터 및 경고를 차량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베이는 그들의 레이더 칩셋을 통해 기존 레이더를 대체하는 한편 라이더 센서 없이도 카메라와 함께 레벨 3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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