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확대, 직장 주차장 충전기 설치가 관건

운전자 10명 중 3명, 다음 차 전기와 수소차로

2020년 01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33% Drivers Want to Buy EV
운전자 10명 중 3명, 다음 차 전기와 수소차로
EV 확대, 직장 주차장 충전기 설치가 관건


음 차는 전기차로 산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이 연말 전국 운전 가능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9 일반소비자 전기차 구매 의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기 구매 차종으로 전기차나 수소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약 28.7%, 하이브리드 카를 포함한 친환경차 선택은 56.9%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도 조사 결과보다 12.5% 상승한 결과다.

차기 구매 차량으로 전기차 선택은 전체 응답자 중 24.2%, 수소차 선택은 4.5%였다. 향후 4년 이내 구매 계획이 있는 경우엔 전기차 선택은 26%, 수소차는 3.2%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도 조사 결과 대비 전기차 선택 비율은 약 8%, 수소차는 4% 증가한 수치다. 연료 유형별로 휘발유가 28.4%로 가장 높았고, 하이브리드 카 28.2%, 전기차 24.2%, 경유차 8.5%, 수소차 4.5% 순이었다.

조사 결과, 현재 하이브리드 카 보유자 중 약 65%는 향후 전기 수소차로 선택하고, 경유차 보유자 중 약 63%는 하이브리드 카를 포함한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차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교통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는 응답이 66.3%이기 때문에 구매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기차 구매 동기는 연료비 절감(41%)과 친환경성(26%)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비구매 이유는 충전 문제(33%)와 높은 차량 가격(22%)이었다. 연료비 절감효과로 전기차를 선택하는 비율은 2017년 대비 16.7%나 증가해 전기차의 경제성에 대한 소비자 인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선택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10명 중 3명은 충전 문제를 지적했고, 그중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과반수이상이었다.

교통연구원은 전기차 구매 의향을 높이기 위해 ‘직장 주차장 충전기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향후 직장이나 주거지 등 주요 활동 장소에 충전기 설치 지원제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재 정부의 구매보조금 제도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지속 연한도 2030년까지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약 40%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 수소차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10명 중 7명이 동의했다.



 
현재 보유 차량별 차기 구매 차량의 연료유형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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