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AWS, 인텔리전트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협력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머신러닝 모델 제조 지원
2020-01-09 온라인기사  / 편집부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가 애플리케이션용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연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블랙베리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적용한 차내 애플리케이션용 커넥티드 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센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카,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머신러닝 모델을 제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OEM은 AWS 기반 블랙베리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콕핏 및 차량 오디오, 차량 상태 모니터링 및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기능 등 혁신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시장에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전기차 및 자율주행 플랫폼에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EV 배터리 수명을 모니터링 및 예측할 수 있고, 차량 서브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어 품질보증 비용을 전반적으로 통제할 수도 있다. 또한 중요한 보안 및 차량 소프트웨어 기능의 원활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데이터 액세스 관리로 차량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 QNX와 AWS의 에지 및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게 에지-투-클라우드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동차 OEM은 AWS 기반 블랙베리 플랫폼을 활용해 게이트웨이, TCU(Telematics Control Unit), 엔진 컨트롤러, 디지털 콕핏 및 새로운 도메인 컨트롤러와 같은 차내 시스템에서 공통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해당 플랫폼 내 AWS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이를 차내에 탑재함으로써 차내 추론 및 작동을 구현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이 플랫폼에 AWS IoT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통합해 운영체제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의 안전한 연결과 통신을 강화할 계획이며,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추가해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AWS IoT 에지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차량 내 머신러닝 추론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존 월(John Wall)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블랙베리의 기술과 경쟁력을 하나의 전용 클라우드 기반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의 전체 자동차 제품군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시연됐다. 블랙베리 부스 North Hall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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