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Kia Invest in Arrival and Canoo
현대기아, 어라이벌 카누와 차세대 전기차 개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으로 신속한 맞춤 디자인
2020년 03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전문 스타트업 카누(Canoo), 영국의 어라이벌(Arrival)과 협력해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는 카누, 상용 전기차에서는 어라이벌과 협업하는 이원화 전략을 펼친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누는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카누는 2017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9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첫 번째 전기차를 공개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구동 모터 등을 표준화한 모듈 형태로 스케이트보드 모양의 플랫폼에 탑재하고, 그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상부 차체를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플랫폼 길이도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다. 즉, 다양한 차종의 신속한 제작이 가능해 고객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한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의 크기와 무게,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전기차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앞서 영국의 상용 전기차 스타트업 어라이벌에 약 1,30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형 밴, 소형 버스 등 상용 전기차 공동개발을 선언한 바 있다. 2015년 설립된 어라이벌은 밴,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영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 생산공장 및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누는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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