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lo, 6천만 달러 조달 ... 엣지 디바이스용 AI 칩 시장 개척 박차
자금 조달 총액 8,800만 달러 돌파
2020-03-13 온라인기사  /  편집부


 
이스라엘의 엣지 AI 칩 스타트업 기업인 헤일로(Hailo, https://hailo.ai)가 최근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6,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로써 자금 조달 총액은 8,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새로운 전략적 투자사로 ABB Technology Ventures(스위스), NEC(일본), Latitude Ventures(영국)가 참여했다. 2,100만 달러를 조달한 시리즈 A 라운드에서는 중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Glory Ventures가 투자를 주도했다. 

헤일로의 오르 다논(Orr Danon) CEO 겸 공동창업자(사진)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AI 프로세서 Hailo-8의 양산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로는 2019년 5월 엣지 디바이스에서 추론 속도를 높이기 위한 딥러닝 프로세서 Hailo-8를 공식 발표했으며, 올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헤일로에 따르면, Hailo-8는 칩 레벨(시스템 레벨에서는 ASIL-D)에서 ASIL-B 인증과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70년 동안 컴퓨터 프로세서는 규칙 기반(rule-based) 폰 노이만 아키텍처에 기반해 왔다. CPU, GPU, DSP, 심지어 CPU 버스 연결 가속기도 모두 폰 노이만 아키텍처의 변종이다. Hailo-8는 전통적인 CPU/GPU 빌딩 블록에 의존하지 않는 독창적인 접근방식을 사용한 새로운 아키텍처의 도메인 특화(domain-specific) 프로세서이다. 

이미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공급되고 있는 Hailo-8은 “Structure-Defined Dataflow”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메모리, 소프트웨어 제어, 액티브 쿨링이 필요 없는 열방출 설계를 통합했다. 

Hailo-8는 컴퓨팅, 메모리, 제어 블록을 포함한 자원들이 칩 전체에 분산돼 있으며, 구글의 TensorFlow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ONNX(Open Neural Network Exchange)를 지원하는 헤일로의 소프트웨어(SDK)가 각 AI 알고리즘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적절한 모듈을 할당한다.
헤일로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Hailo-8는 26 TOPs의 성능과 와트 당 2.8 TOPs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Structure-defined Data Flow 아키텍처 개념

헤일로가 실시한 최근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Hailo-8는 ResNet-50을 포함한 여러 AI 시맨틱 분할(Semantic Segmentation) 및 객체 감지(Object Detection)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의 자비에 AGX(Xavier AGX)와 같은 하드웨어보다 성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4 × 224 이미지 해상도에서는 자비에 AGX의 656프레임에 비해 Hailo-8가 초당 672프레임을 처리했고, 전력은 엔비디아 칩의 32와트(0.14 TOPs/W)에 비해 1.67와트(2.8 TOPs/W)에 불과했다. 


* References:
   NVIDIA AGX Xavier: https://developer.nvidia.com/embedded/jetson-agx-xavier-dl-inference-benchmarks
   Google Edge TPU: https://coral.withgoogle.com/docs/edgetpu/benchmarks
** Edge TPU performance is measured for 224x224; Linearly extrapolated to 720p

한편,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머신러닝 칩 시장은 2018년에 66억 달러에서 2025년에 91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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