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라이드, 100대 이상의 L4 자율주행 차량 보유
2020-05-14 온라인기사  / 편집부


중국의 레벨 4(L4) 자율주행 기술 선도업체인 위라이드(WeRide)가 자사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대규모 로보택시 서비스 사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라이드가 전략적 파트너인 엔비디아(NVIDIA), 존슨 일렉트닉(Johnson Electric)와 공동으로 개발한 ALL-IN-ROOF 통합 스위트 ‘WeRide Smart Suite 3.0’은 L4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된 NVIDIA DRIVE AGX Pegasu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로보택시 사업에 투입되는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차량은 링컨 MKZ, 닛산 리프2, GAC GE3, Aion LX, Xpeng P7, 둥펑닛산 실피 제로 에미션(Sylphy Zero Emission)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로 구성돼 있다. 

르노-닛산-미쓰비시의 전략적 벤처캐피털 펀드인 얼라이언스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위라이드는 2018년 11월 중국 최초의 L4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했다. 위라이드는 2019년 8월 바이윤택시(Baiyun Taxi), 광저우 SCI 그룹과 합작사인 위라이드 로보택시(WeRide RoboTaxi)를 설립했다. 위라이드 로보택시는 같은해 11월말부터 광저우에서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월 공개한 보고서(WeRide RoboTaxi Trial Operation Report)에 따르면,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한 달 만에 총 8,396건의 로보택시 라이드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주행거리는 41,140 km, 서비스 이용자는 4,683명을 기록했다.

2017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된 위라이드는 베이징, 상하이, 안칭, 미국 실리콘밸리에 R&D연구소 및 사무소를 두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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