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하이드로지니어스 LOHC 테크놀로지스 社에 투자
고정형·탑재형 LOHC 시스템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개발 나서
2020-06-05 온라인기사  / 편집부


현대자동차가 독일 수소에너지 업체인 하이드로지니어스 LOHC 테크놀로지스(Hydrogenious LOHC Technologies)에 투자을 통해 액상유기수소운반체(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LOHC) 기술을 도입한다.

지난 4일 하이드로지니어스 LOHC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고정형·탑재형 LOHC 시스템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개발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대규모 수소 유통 및 탑재형 운반체 솔루션에 LOHC 기술을 적용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에서 LOHC 기반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마케팅 및 사업개발 초기에는 주로 한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그룹 황윤성 상무는 “우리는 정부와 최종사용자 모두에게 LOHC 기술의 이점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국가 차원의 수소인프라 구축이라는 정부의 광범위한 구상 내에서 LOHC를 수소 저장·운송 기술로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협력 1단계 이후 협력을 보다 확대해 현대차의 유럽 내 수소 기반 활동과 통합할 계획이다. 

하이드로지니어스 LOHC 테크놀로지스 다니엘 타이히먼(Daniel Teichmann) CEO는 “우리는 현대를 거래와 기술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주주로서도 환영한다. 양사 모두 저배출 수소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수소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인 LOHC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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