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인튜이션, 1.25억 달러 시리즈 C 펀딩 성공
고성능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 강화
2020-10-26 온라인기사  / 편집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이하 어플라이드)은 기존 투자사인 룩스캐피털(Lux Capital), 안드레센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제너럴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가 공동 주도한 새로운 시리즈 C 펀딩 라운드에서 1억 2,500만 달러(약 1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룩스캐피털 파트너 빌랄주베리(Bilal Zuberi)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어플라이드는 이번 펀딩을 포함해 3개 투자 기관으로부터 총 1억 7,65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어플라이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핵심 개발 도구인 시뮬레이션과 개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플라이드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됐으며 자율주행 고객사의 성공을 위한 핵심 도구 지원 및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디트로이트, 뮌헨, 도쿄에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과 로스앤젤레스에도 오피스를 냈다. 어플라이드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와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보야지(Voyage) 등 다른 기술 중심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카니아나 토요타 등의 OEM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다음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기존 고객사 지원 강화: 지속적인 자체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 요구를 만족하고 고객사 가치창출을 위한 지원 강화
  • 글로벌 시장 확대: 실리콘밸리,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도쿄, 뮌헨에 이어 서울에 6번째 신규 오피스 설립 및 세계 시장 성장에 따른 각 지역, 국가별 특화되고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오피스의 지속적 확대 예정
  • 다양한 업계와 협업: 자율주행차 업계뿐만 아니라 항공/내륙 운송, 배송 로봇, 방위 산업, 마이닝, 농업, 건설, 자동주행 로봇,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플라이드 제품 사용이 예상되며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관련 업계와 어플라이드의 긴밀한 협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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