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2년 연속 르네사스 R-Car 컨소시엄 파트너 선정
스마트카메라용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솔루션 개발 공동발표 이후 긴밀히 협업
2020-10-30 온라인기사  / 편집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2년 연속 르네사스의 R-Car 컨소시엄 Proactive Partner Program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2년 연속 R-Car Consortium Proactive Partner Program의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 및 1차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고, 나아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9월 ADAS을 위한 스마트카메라용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솔루션 개발 공동발표 이후 르네사스와 긴밀히 협업해왔다. 

르네사스 오토모티브 디지털 제품 마케팅 사업부의 요시다 나오키(Naoki Yoshida) 부사장은 "우리는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소프트웨어를 전면 카메라(FFC)와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을 위한 최고의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솔루션 중 하나로 생각한다”며 “르네사스의 R-Car H3, R-Car V2H, R-Car V3M, R-Car V3H SoCs에서 실행되는 최초의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스트라드비젼을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SVNet 알고리즘을 탑재한 르네사스 시스템온칩(SoC)를 전 세계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스트라드비젼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SVNet은 열악한 기후나 조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주행가능공간, 교통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도로 위 다양한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한다. SVNet의 알고리즘은 스테레오 전면 카메라 및 서라운드 뷰 시스템에 최적화된 르네사스의 자동차용 SoC인 R-Car V3H와 R-Car V3M에 맞춤화 돼 있다. 경쟁사에 비해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실행하는 데 필요한 메모리 용량이 적으며 소비전력이 낮다. 이러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과 르네사스 SoC의 결합으로 고성능 및 저전력 소비가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은 170개 이상의 딥러닝 네트워크 관련 핵심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첨단 DNN(Deep Neural Network) 지원 소프트웨어를 통해 어떠한 하드웨어 시스템에도 맞춤화가 가능하다. 한국 포항/서울, 미국 산호세, 독일 뮌헨지역에 사무실을 개설해 국내외 다수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양산 1,000만 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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