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엔비디아 기술 및 마케팅 지원 혜택
2020-11-26 온라인기사  / 편집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은 엔비디아 인셉션에 포함된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가운데 선별된 그룹에만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은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의 크레딧과 강화된 마케팅 지원, 엔비디아가 보유한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독점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GPU 개발사이자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인셉셥 프로그램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 엔비디아와 더 가깝게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인식 기술 적용 영역을 넓히고, 지속해서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딥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한 미래 개척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술 기반 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에스브이넷(SVNet)은 악천후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도로 위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한다. 임베디드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경량 소프트웨어다. 특허를 획득한 딥뉴럴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하드웨어 시스템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현재 전 세계 880만 대 차량에 소프트웨어가 공급됐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이기도 한 스트라드비젼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에만 140여명이 넘는 직원 및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에는 딥러닝 기술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 ASPICE CL2(Automotive Software Performance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 Containment Level 2) 인증 획득에 이어 자동차 제조사와의 차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양산에 성공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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