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MOTOR
17th ITS World Congress BUSAN, KOREA 2010
2010년 12월호 지면기사  / 

ITS 세계대회에 빠짐없이 방문하고 있는 토요타의 도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부산 대회에도 방문해 부스를 둘러봤다.
토요타는 일본의 기업들과 제휴해 상용화했고, 전 세계 정부와 산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해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인프라 연계 시스템(Vehicle Infrastructure Cooperative Systems2)”을 소개했다. 렉서스 LS를 통해 설명된 인프라 연계 시스템은 주변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도로 변에 설치된 인프라들, 그리고 다른 차량과의 무선통신을 통해 수신해 운전자에게 알림으로써 효율적 운행과 사고 방지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토요타는 인프라 연계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신호 인식 시스템(Signal Recognition Enhancement System), 정지신호 인식 시스템(Stop Sign Recognition Enhancement System), 정면 충돌예방 시스템(Head-on Collision Prevention System), 우회전 충돌예방 시스템(Right-turn Collision Prevention System), 합류 정보 시스템(Merging Information System), 신호변경 통보 시스템(Signal Change Notification System) 등을 소개했다. 또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결합해 전방과 측면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프리 크래쉬 세이프티 시스템(Pre-crash Safety System, PSS)을 선보였다.
토요타는 이 외에도 프리어스 플러그인(PHEV)을 내세워 아오모리 현의 로카쇼, 아이치 현의 도요다 시에서 진행 중인 저탄소 녹색도시 구축 실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도요다 시, 토요타 자동차, 토요타 홈(Toyota Home)과 민간기업 19개사는 PHEV 등의 전기차, 스마트 홈,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시티에 대응하고 있다.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와 스마트하우스 보급 증대에 따른 에너지 사용의 단계적 효율 방안을 검증하는 작업이다. 프로젝트에서 차량과 주택의 에너지 사용 현황 확인 및 조작은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도 있다.
스마트 주택 70호와 상업시설, 공공시설이 대상이 되고, 교통 부문에서는 전기차와 함께 저탄소화를 가능케하는 ITS 기술이 도입된다. 주택 70호는 토요타 홈과 토요타 스마일 라이프(Toyota Smile Life)가 2011년부터 준공에 나서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토요타의 코무카에 모리 ITS 부장은 “대회 참가는 토요타를 홍보하기 위함도 있지만 ITS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교류가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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