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SO
17th ITS World Congress BUSAN, KOREA 2010
2010년 12월호 지면기사  / 

운전자, 차량, 사회성 간의 유연한 연결을 달성한다는 ‘Three CONNECTs’ 컨셉의 한 애플리케이션인 싱크로니즘 컨셉(Synchronism Concept) 콕핏을 선보였다.

덴소의 연구개발은 자동차의 친환경성, 안전성 그리고 운전 경험의 즐거움이란 세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한다.
덴소는 운전자와 차량의 연결(connecting people with vehicle), 운전자와 사회성(society)의 연결, 차량과 사회성의 연결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Three CONNECTs’ 컨셉을 만들어 다양한 엔지니어링 영역에서의 미래 역량과 기술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솔루션 중 하나로 “싱크로니즘 컨셉(Synchronism Concept)”으로 명명된 미래지향적 운전석을 소개했다. 데모에서 ‘운전자와 차량의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한 예로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에 위치한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이미지를 추적해 졸음운전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이 선보여졌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LCD 속도계를 커피 잔 애니메이션으로 바꿔 커피가 가득 찬 모습으로 연출한다. 피로의 정도에 따라 커피 양이 달리 표시된다. 또 동시에 센터스택의 내비게이션 맵에 인근의 커피숍들을 표시하고, 한 곳을 선택하면 경로를 안내한다. 경고는 이같은 시각 정보 외에도 단계에 따라 청각, 촉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된다. ‘운전자와 사회성 연결’ 애플리케이션 사례로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운전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운전자는 원하는 최신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랭킹 리스트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스티어링 휠로 다운로드하고 인스톨해 변경한다. ‘차량과 사회성의 연결’ 애플리케이션은 차량과 노변 간 통신을 통해 온보드 ECU가 계산해 안전 운행을 위한 주행 속도를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추천하거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의 정지와 진행 여부를 조언한다. 덴소의 한 관계자는 “싱크로니즘 컨셉은 부산에 오기 전 현대자동차에서도 데모했었는데 좋은 반응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덴소는 이밖에 연비 향상을 꾀하는 그린 드라이빙 유도 시스템, 사각지대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한 멀티비전 시스템, 차내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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