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시장 추세에 대응하여 프리스케일 반도체와 브로드컴은 협력 관계를 맺고 360도 카메라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 패키지 MCU(마이크로 컨트롤러)와 PHY(물리 계층 트랜시버) 솔루션인 프리스케일 쿼리바(Qorivva) MPC5606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8x8mm 패키지가 특징인 쿼리바(Qorivva) MPC5606E 장치는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최대 50% 줄이면서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전체적인 재료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쿼리바(Qorivva) MPC5606E의 크기와 성능은 통합된 브로드컴의 BroadR-Reach^® 자동차 이더넷 PHY에 기반한다. 통합 이더넷 솔루션은 콤팩트한 비전 압축과 차량 전반에서 비디오 데이터의 빠른 전송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더넷은 복수의 차량 내 시스템에서 단일 비차폐 연선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Mbps 속도로 동시에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브로드컴에 따르면, 차폐 케이블을 없앰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연결 비용을 최대 80% 절감하고 케이블 무게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비용 및 무게의 감소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을 기존 고급 자동차에서 더 보편적인 중급 및 보급형 자동차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프리스케일 자동차 MCU 그룹의 데이비드 산토 안전 및 섀시 사업 매니저는 "차량내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 검증된 저비용 자동차급 솔루션인 이더넷을 사용하면 ADAS 시스템 통합업체가 솔루션의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으므로 기술의 매력이 더욱 커진다"면서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쿼리바(Qorivva) MPC5606E 장치의 이미지 압축 기능과 BroadR-Reach PHY의 타임 스탬핑 및 고성능 전송 기능을 결합한 단일 소형 솔루션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일과 브로드컴은 모두 OPEN(One-Pair Ethernet) 얼라이언스 오토모티브(Alliance Automotive) SIG(Special Interest Group)의 창단 멤버다. OPEN SIG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ADAS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더넷을 표준 네트워킹 기술로 수립하기 위해 자동차 및 기술 업계 선두 업체들의 결성한 비영리 업계 연합이다. 프리스케일과 브로드컴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글로벌 전장품 공급업체와 함께 BroadR-Reach®를 자동차용 이더넷을 위한 산업 표준 인터페이스로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알리 아베이(Ali Abaye) 자동차 부문 선임 이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더넷이 제공하는 고유의 장점을 수용함에 따라 BroadR-Reach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프리스케일과의 협력으로 더욱 최적화된 ADAS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급 모델을 넘어 광범위한 자동차에 첨단 기능을 보급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쿼리바(Qorivva) MPC5606E MCU의 특징

· 64MHz 코어 –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기술 기반
· 512K 플래시 메모리 및 96K SRAM
·  Motion-JPEG 인코더를 통한 이미지 압축
· 타임 스탬핑을 위한 IEEE1588 모듈
·  BCM89810 BroadR-Reach PHY
· 8x8mm MAPBGA 패키지(121개 볼)

브로드컴의 BroadR-Reach 자동차급 포트폴리오는 TS16949 적합성/ISO 9001 인증, 차내 EMC 성능 및 AEC-Q100 검증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공급 상황

브로드컴 PHY를 통합한 프리스케일 쿼리바(Qorivva) MPC5606E 완전 통합 패키지 MCU는 현재 제한된 샘플 수량으로 공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지 프리스케일 대리점에 문의하여 알아볼 수 있다.

2014/4/7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