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알핀을 소환하다

고성능, 경량의 우아한 A110의 부활

2016년 05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르노는 스타일링, 밸류, 비즈니스 모델, 국제적 야심에 있어 알핀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치며 2월 그들 콘셉트의 80%를 반영한 ‘알핀 비전(Alpine Vision)’이란 모델과 함께 돌아왔다. 알핀의 진정한 모델은 2017년에 프리미엄 스포츠 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고, 2016년이 저물기 전 대중에 실체를 공개할 것이다.

 

이제는 거의 현실이 됐지만, 2012년 말 르노 그룹은 언젠가는 도로 위를 달리는 새로운 알핀(Alpine)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꿈을 갖고 브랜드의 재론칭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공개한 알핀 A110-50 콘셉트의 성공적 평가에 힘입어 르노의 계획은 이 전설적인 모델이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과 함께 전격 승인됐다.

 


 

2020년까지 50% 성장

3년이 지난 현재 르노의 알핀 팀은 스타일링, 밸류, 비즈니스 모델, 국제적 야심에 있어 알핀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2월 그들 콘셉트의 80%를 반영한 ‘알핀 비전(Alpine Vision)’이란 모델과 함께 돌아왔다. 알핀의 진정한 모델은 2017년에 프리미엄 스포츠 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고, 2016년이 저물기 전 대중에 실체를 공개할 것이다.

스포츠 쿠페와 로드스터의 프리미엄 스포츠 카 부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 20만대 규모의 시장이다. 이들 차의 목적은 명백하게 성능, 개성, 전통과 관련된 주행의 즐거움이다. 게다가 이 차들은 최근 들어 카 메이커의 이미지와 수익성 강화에 있어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르노 또한 그렇게 말하고 있다. 이런 차는 최고를 요구하는 까다로운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전 세계 최고의 자동차 엔지니어, 전문가들로부터 탄생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로드스터 판매의 40%는 미국에서 이뤄진다. 30%는 유럽이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는 15% 정도다. 이중 유럽의 경우, 각각 30%의 고객이 독일과 영국에 거주하고 있고 프랑스는 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스포츠 카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다.

르노는 거의 모든 카 메이커처럼 이 시장에 눈독 들이고 있다. 르노는 이 시장이 2020년까지 현재 대비 50% 정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우선 시장이 가장 성숙된 시장을 포함해 새로운 모델과 변화에 민감한 공급자 주도 시장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신규 시장 대다수에서 스포츠 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10년여 동안 또는 그 이상에서 수요는 각 유명 브랜드가 점유했고 포지션을 굳히며 이끌어 왔다.

 

전통을 잇다

스포츠 카 시장에서 스페셜리스트 브랜드들에 의해 생산된 모델은 볼륨 메이커들의 라이벌 모델들과 경쟁하고 있다. 르노는 F1의 저력과 함께 알핀으로 성능과 개성에 의존하는 이 시장에서 알핀만의 매력으로 틈새를 공략하고 그 명성을 전체 브랜드로 이전시킬 방침이다.

알핀은 언제나 창립자 ‘ 장 리델리(Jean Redele)’의 모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담은 밸류, 철학, 그리고 현대적 관점을 강조해왔다. 예를 들어 알핀은 언제나 중량 저감과 명민함을 순수한 파워보다 우선시했고, 비쥬얼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의 과시와 더불어 아름답고, 우아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했다. ‘다윗과 골리앗’이란 시나리오로 최고에 대항하는데 ‘드라이빙 포스’를 내세워왔다.

 

 

 

 

알핀의 회생, 그 최초의 상징적 모델을 창조하고 국제적인 성공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르노는 그들의 전문가들을 하나의 테이블로 불러들였다.
이렇게 탄생한 ‘알핀 비전’은 뛰어난 퍼포먼스와 경량화된 차체로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필수조건을 갖춘 스포츠 카가 됐다. 낮은 전고, 매끄러운 바디 라인, 둥근 보닛, 트윈 헤드라이트까지 모두 전통을 계승했다. 특히 디자인에서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모두 담고 외관과 내부, 바디와 기술 등을 조화시키며 1960년대를 풍미한 알핀 A110모델을 재해석했다.

운전석은 알핀 비전 쇼카의 디자이너 이름이 각인된 알루미늄 도어실, 블랙 알칸테라 가죽, 격자무늬 스티치로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얻은 알루미늄 버클 안전벨트와 버킷-스타일 시트로 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르노는 마치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황홀한 느낌의 퍼포먼스를 알핀에 부여하려 했다. 이 경량의 미드십 스포츠 쿠페는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의 강력한 힘, 매혹적인 배기음과 함께 100 km/h까지 4.5초 미만에 주파한다. 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브레이크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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