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中 심양에 배터리 공장 오픈

독일, 미국에 이은 세 번째 배터리 공장

편집부
2017년 11월호 지면기사

 


BMW 그룹이 중국에서 전기이동성(electro-mobility)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BMW 그룹은 중국 내 협력사인 화신기차그룹(Brilliance China Automotive Holdings)과 중국 심양에 “고전압 배터리 센터(High-Voltage Battery Centre)”를 오픈했다.

이 공장은 양사의 합작사인 BMW 브릴리언스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BBA)의 인근 다동(Dadong)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BBA는 현지 시장을 겨냥해 이 배터리를 탑재한 BMW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를 생산할 예정이다.


BMW AG의 경영이사회 멤버인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는 “2025년까지 전기화된 BMW 및 MINI 모델이 전 세계 판매량의 15~25%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BMW는 기존 생산 시스템에 전기이동성을 통합하는 것이 합리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MW는 전 세계 10곳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모델에 필요한 고전압 배터리는 독일 딩골핑(Dingolfing), 미국 스파턴버그(Spartanburg), 중국 심양의 BMW 그룹 공장에서 생산된다. 딩골핑 공장은 전기구동 시스템의 핵심 거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BMW 그룹은 현재 9종의 전기차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68,687대의 BMW i, BMW iPerformance 및 MINI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64.2%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연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심양 생산시설 


다동 및 티에시(Tiexi) 자동차 공장과 경금속 주조 공장을 갖춘 엔진 공장이 있는 심양 지역은 BMW 그룹의 글로벌 생산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심양에 있는 BBA 생산 지역은 중국 내수용 차량을 생산한다. 도시 북동부에 위치한 다동 공장은 2003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BMW 5시리즈 Long-Wheelbase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이 시설은 BMW 5시리즈 및 새로운 BMW X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생산할 예정이다.
 

심양 서쪽에 위치한 티에시 공장은 BMW X1 Long-Wheelbase 버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BMW 1시리즈 세단,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BMW 3시리즈 Long-Wheelbase 버전, BMW 3시리즈 세단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엔진 공장은 최신 세대의 BMW TwinPower Turbo 3/4기통 가솔린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BBA 조인트벤처는 2003년 설립됐으며, 중국에서 BMW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BBA는 현재 16,000명이 넘는 고용 인력과 약 350개의 현지 부품협력업체를 두고 있다. 2014년 BMW 그룹과 Brilliance China Automotive Holdings Ltd.는 중국 계약이 만료되기 4년 전에 중국 조인트벤처 계약을 연장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심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연장 계약은 2018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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