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WeRide, 로보택시 상용화 박차

L4 자율주행, 중국 택시 대기업과 합작사 설립

2019-08-16 온라인기사  /  편집부

중국의 레벨 4(L4) 자율주행 개발업체인 위라이드(WeRide)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저우 대중교통그룹 산하 중국 남부의 최대 택시 회사인 바이윤택시그룹(Baiyun Taxi Group) 및 광저우 SCI 그룹과 합작사(JV) ‘위라이드 로보택시(WeRide RoboTaxi)’를 설립했다(현지 시간 8월 7일). 

3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위라이드 로보택시는 광동-홍콩-마카오를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중심인 광저우에 설립된다. 이는 올해 말 후난성의 수도 창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택시 아폴로에 이어, 중국의 1선 도시(Tier one city)에서는 최초다.

2017년 광저우에서 설립된 위라이드는 실리콘밸리에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 회사, 자동차 제조사,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업체 간 전략적 제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위라이드와 전략적 제휴사들은 차량 개조, 알고리즘 최적화, 차량 운영,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위라이드는 바이윤택시,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공동으로 2018년 11월 중국 최초의 L4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한 바 있다. 


NVIDIA GTC 2019에서 선보인 WeRide의 최신 L4 자율주행 차량 모델

현재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 번호판 2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바이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위라이드는 중국 광저우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도로 테스트 자격을 갖추고 있다.   

자율주행 택시는 웨이모가 2018년 12월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GM 자회사 크루즈도 올해 말 로보택시를 선보이기로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어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4월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2020년 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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