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SDV 지원 고가용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출시
자율주행과 x-by-wire 시스템에 적합
2024-01-24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벡터(Vector)가 ISO 26262에 따라 최고 수준의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일반적인 시장 표준을 뛰어넘는 ECU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므로, 특히 자율주행과 x-by-wire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벡터의 MICROSAR Classi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벡터의 새로운 고가용성(high-availability)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결함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의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실행되도록 보장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시스템(safety-related system)을 개발할 수 있다. 

벡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책임자인 마티아스 트라우브(Matthias Traub) 박사는 “우리의 기본 소프트웨어(Basic Software, BSW)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x-by-wire 애플리케이션 및 자동차 산업 외부의 다른 미션크리티컬(mission-critical)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합니다. 우리는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결함만 감지할 수 있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MICROSAR 고가용성(MICROSAR High Availability)은 최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및 고유한 안전 아키텍처와 함께 정의된 태스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된다. 또한, MICROSAR 고가용성은 까다로운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결정론적 최악 수행 시간(Worst Case Execution Time, WCET)을 보장한다. 

MICROSAR 고가용성은 벡터의 포괄적인 SDV 포트폴리오의 핵심 요소이다. 시스템 설계자는 안전성 인증을 받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 외에도 안전성 아키텍처를 실현하기 위한 코칭 및 컨설팅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벡터의 기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결합된 MICROSAR 고가용성은 센서/액추에이터 ECU부터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고성능 컴퓨터(HPC)용 런타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벡터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고가용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미지=Vector Informatik GmbH]


한편, 벡터는 2016년에 ISO 26262 표준을 만족하는 안전한 기본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이후, 미션크리티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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