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커넥티드 밴의 戰場

자동차와 물류 변화에 주목해야…

2016년 11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롤랜드버거는 도시 물류, 수송 환경의 변화가 자동차 산업에 다른 사고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미래의 배송에서 리딩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카 메이커가 파괴적인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의 일부로서 눈 떠야 하고, 새로운 고객 그룹과 그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트럭, 트럭 플래투닝 등이 뜨거운 이슈였다. 경상용차 시장 또한 미래이동성, 물류산업의 변화와 함께 밴의 미래 혁신과 높은 투자가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 최근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싱크액트(Think Act)를 통해 카 메이커들이 전례 없는 유연성, 신속성, 연결성을 요구하는 미래의 밴 시장과 물류 비즈니스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도시 물류는 하늘을 이용하는 아마존 프라임에어(항공기에 이어 드론 배송을 준비 중. Amazon Prime Air), 숙박 업계의 에어비앤비(Airbnb)에 비교되는 수많은 배송/택배 스타트업들, 증강현실 등을 적용한 첨단 물류 시스템과 무배출 전기 차량, 다이렉트 투카 배송 서비스 등을 전개 중인 DHL 등 전통적인 운송 플릿 운용사, 하이퍼루프를 연상케 하는 운송 전용 지하 터널을 꿈꾸는 몰 솔루션(Mole Solutions)과 CST 등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라스트마일(last mile) 비즈니스와 도시 배송의 미래를 불러들이면서 더욱 도전적인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영리해지는 물류


포드 유럽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롤랜드버거와의 인터뷰에서 두 가지 빅트렌드를 보고 있다고 했다. 하나는 경상용차 시장에 할당되고 있는 막대한 자본이고, 다른 하나는 뉴 모빌리티의 영향이다.

팔리 CEO는 “자동차 산업은 승용차의 혁신에 95%를 집중해 온 반면 높은 마진이 남는 상용차에는 충분한 시간을 투입하지 않았다”면서 “다가오는 상용차 시장의 변화 핵심은 배송 프로세스의 ‘라스트마일’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는 언제나 우리가 사용할 제품이 생산, 유통, 소비되는 곳이다.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도시의 소비를 유지하면서 갈수록 이를 다이내믹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테면 패스트푸드에서 시작된 소비의 다이내믹은 적시 생산, 신속 배송, 인스턴트 메시지등을 탄생시켰고,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과 소비생활을 요구하고 있다. e커머스의 성장은 당연한 것이고 당일, 익일 배송은 비즈니스의 표준이 됐다. 반면, 도시의 교통 인프라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 당 수백만 대의 차가 도로에 몰리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도시와 도시의 삶은 교통체증, 배출가스, 교통인프라의 붕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도시, 교통 환경은 변할 것이다. 전 세계 선진도시에서 개인의 승용차 이용은 갈수록 제약받고 있고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리성 확대가 강조되고 있다. 도심을 떠났던 사람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스프롤 현상을 야기했던 과거의 도시 개발, 확장 방식은 어번 빌리지의 개발과 함께 달라지고 있다. 이동성 또한 매우 다양한 솔루션의 제공이 목격될 전망이다.

롤랜드버거는 “교통 프로세스에서 라스트마일은 이제 놀라운 것이 아니다”라며“예를 들어 상품 배송에 있어 물류 허브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의 배송은 이미 새로운 비즈니스 격전장이 됐다”고 말했다.


10월 미래이동성과 스타트업을 강조한 프랑스 파리(파리모터쇼)를 예로 들면, 모든 배송의 약 10~15%가 개인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경향은 2025년 이후 20~30%로 늘어날 전망이다. 양적 점유율 뿐만 아니라 마진 또한 장거리 수송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물류 체인의 라스트마일은 극적인 파괴적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분산화, 부분적인 모바일 차고(mobile depot), 특급운송, 소형차를 통한 무배출, 카 셰어링을 이용한 배송, 규모의 배송 사업자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등이 함께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또한 가능한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물류 체인 내 플레이어들 간 경계 또한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현재 기존 플레이어들은 명백하게 더욱 영리하고 민첩하면서 금전적으로도 능숙하고 공격적인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이런 기존 플레이어들의 영역에 침범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자의 등장은 거의 매주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버카고(UberCARGO)는 수분내에 이용 가능한 밴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한다. 배송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나 추적할 수 있다. P2P 서비스들은 이미 화물 영역에도 도입됐다. 노르웨이의 스타트업 님버(Nimber)는 고객에게 상품 배송이 가능한 개인 운전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아마존과 같이 산업에 인접한 플레이어들도 자체 물류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의 기존 지위를 유지하려는 몇몇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플레이어들을 몰아내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서비스 가격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롤랜드버거는 “이 세계에서 네트워크 플래닝과 배출 효율성은 속도와 민첩성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며 “혁신자들은 자전거, 자동차, 밴과 같은 소형 운송수단을 중시하는데, 이는 왜 자동차 산업이 밴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를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밴은 라스트마일 교통수단으로서 가장 유연한 것 중 하나다.

 


트렌드와 텔레매틱스


롤랜드버거는 “누가 미래의 도심 교통환경에서 선두가 될 지는 확실치 않지만 자동차 산업은 이 떠오르는 수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만 한다”며 “차량의 민첩성은 미래의 도심 물류에 있어 그들의 지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므로 자동차 산업은 이런 변화에 앞서 가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롤랜드버거는 세 가지 트렌드가 미래의 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친환경(Green)’, ‘효율성(Efficient)’, ‘프리미엄(Premium)’이다. 친환경은 일반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와 교통에서는 시내 교통체증과 가스 배출을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전자통행료 시스템(ETC)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도시다. 예를 들어 피크타임처럼 체증이 심할 때면 차량은 더 높은 통행료를 지불해야한다.


스톡홀름은 10시까지 러시아워 동안 체증을 줄이기 위해 영구적으로 높은 혼잡료를 부과한다. 이같은 도시 정책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만, 도시 모델은 갈수록 강력한 제도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예를 들면, 예테보리와 암스텔담 시정부는 시내 디젤 배송차량 주행 금지구역을 설정했다. 따라서 향후 도시 내 주차가 가능한 전기구동 배송 밴은 얼마나 ‘친환경’하고 ‘탄소 중립적’이냐는 미래 도시 교통, 배송 플릿 자격에 대한 좋은 옵션으로서 인터 모달 트랜스 포트 솔루션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포드의 팔리 CEO는 “상용차는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전기화, 자동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상용차의 미래 역할에 대한 근간이 될 도시환경과 그들의 수송 시스템이고, 이것이 지역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트럭은 전기 밴이 도심을 커버하는 동안 시내 운행 제한구역 너머에서 새로운 물류 허브를 담당할 것이다. 홉온 홉오프(Hop On Hop Off) 원칙에 따라 플릿은 고객이 화물을 내리고 실토록 하면서 사전에 결정된 루트와 타임 테이블을 따라 운행할 것이다.

효율성은 플릿 운영사와 제조사 혹은 제조사의 자회사에게 있어 총체적인 전략의 백본이다. 이는 미래의 비즈니스 케이스와 이익에 대한 물류 환경에서의 혁신, 커넥티드 카 투자가 적절한가에 대한 총소유 비용(TCO)에 대한 것이다. 우선 효율성은 일반적인 배송 패턴을 형성하는 소위 ‘밀크런(milk run)’과 루트 플래닝에 집중하며, 물류 허브의 수용량, 수송 차량에 끊임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의해 주도된다. 한편 인터 모달 접근의 이점은 일반적인 트럭부터 드론, 심지어 보행자까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할 것이다.

RFID의 사용은 배송을 더욱 지능화할 것이다. 스마트 트럭은 GPS와 텔레매틱스 데이터를 적극 사용할 것이다. 차량 위치와 교통상황이 루트 플래닝 시스템에 전송되고, 교통량에 따라 조정될 것이다. 배송상품에 부착된 RFID 태그에서 받은 정보는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예를 들어 운전자는 잘못 적재된 상품 정보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비록 교통 프로세스가 물류 플래닝으로부터 분리돼 있지만, 이것은 판매와 운송사업자 모두의 운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은 에셋-라이트(assetlight) 접근은, 예를 들어 홍콩의 온라인 물류 플랫폼인 고고밴(GoGoVan)이나 이지밴(Easyvan) 등 이 부분의 성공적인 파이오니어들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차량의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플랫폼은 RFID가 부착됐거나 유사 기술이 적용된 화물을 활용해 이것이 어디로 가야하고, 어디서 중개자에게 건네져야 할 지 등 확실한 배송을 보장한다. ‘히치하이킹’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특별한 배송 스케줄에 의존하지도 않는다. 특별히 빠르지는 않지만 루트를 매우 효율적으로 선택한다.

미래의 배송은 루트 계획이 필요 없고 여유의 공간을 활용하면서도 매우 높은 효율성을 끌어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판매와 상품 배송, 수송이 하나로 통합된 동일 프로세스에 있다는 점이다. 배송비도 구매 비용에 포함된다.

‘퍼스트클래스’는 고객의 미래 요구에 따라 차별화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프리미엄’은 도시 고객이 특별한 것으로 간주하는, 기꺼이 평균 이상의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그 무엇의 서비스로, 트렌드는 ‘지불한 것에 대해 얻을 수 있는 것’이란 말에 따른다. 예를 들어 부패하기 쉬운 상품에 대한 냉장, 파손이 쉬운 상품에 대한 안전장치 등과 같은 특별한 고객의 조치 요구와 경험이 포함된다. 이런 서비스의 대부분은 시간에 대한 것이다. 당일 30분에서 2시간 내 배송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고 프리미엄이 ‘빠른 배송’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밤중에 고객이 필요로 할 때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것과 같은 예도 있다.

여기서 역시 텔레매틱스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예측 수요 분석(예를 들어, 오더를 받기 이전 물류 허브에서 상품을 준비하는), 미래의 자율주행 밴 등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활용과 함께 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중요한 표준이 될 것이다. 놀라운 정확성으로 주문이 들어온 순간부터 정확한 시간 내의 배송이 고객과 소통하면서 이뤄질 것이다.
또 어떤 고객들은 무배출, 무 패키지와 같은 친환경성을 프리미엄으로 여길 것이다. 드론 배송과 같은 것을 선호할 수도 있다.

팔리 CEO는 “중기적으로 상용차 비즈니스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브랜드에게 텔레매틱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비즈니스에 대한 다이내믹 루트, 배송, 진단을 제공할 수 없다면 유럽에서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라스트마일 밴


포드의 팔리 CEO는 “예를 들어, ‘현재의 스몰 밴이 미래에 적합한 형태인가’라는 질문처럼 우리는 우리의 제품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B, C 사이즈 스몰 밴은 B세그먼트 기반의 가장 성공적인 플레이어들을 통해 저렴하고 더 커진 사이즈로 하나의 세그먼트로 통합됐다. 테슬라와 같은 하이엔드 전기차량처럼 새로운 발상도 있다. 전기화는 적재량을 제약한다. 플릿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들과 최신 커넥티비티도 고려해야 한다.

차량 제조사와 사업자들은 경상용차에서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없었던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롤랜드버거는 이 부분이 혁신이 한창 진행 중인 승용차 세그먼트의 개발과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롤랜드버거는 “상용차 비즈니스는 지난 100년 중 가장 광범위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고, 이동성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은 고객들을 첨단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밴 제조사들은 단지 차를 만들고 파는 것 이상의 뭔가를 해야만 할 때”라고 했다.

롤랜드버거의 비전은 소형 도심 배송 밴과 대형 장거리 트럭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심 물류 허브를 연결하는 소형 장거리 트럭
과 물류 허브 주변을 담당하는 배송 트럭등 4가지로 구성된다.

볼륨 측면에서는 폭스바겐의 트랜스포터나 닛산 NV 300과 같은 스몰 패널 밴이 배송 에코시스템에서 가장 기대되는 군이다.
이들은 도심 화물 배송에 적합하면서 승객의 안락함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리고 방대한 용도로 활용되기 위해 차는 구조와 복잡성이 더욱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 움직이는 저장고의 역할도 할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라스트마일에서 상품과 사람들은 승객이 점유하지 않는 공간에서 함께 수송될 것”이라며 “특히 카 메이커들은 이같은 미래의 요구를 밴에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래 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커넥티비티가 될 것이다. 밴은 주문을 받고 상태를 보고하고 다른 차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최적의 루트를 따라 수많은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해야만 한다. 이때 텔레매틱스는 비즈니스 관리 옵션의 넓은 범위와 함께 소위 “주문에 따른 운행(drive by ordering)”을 포함하면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예측 수요 분석은 어떤 상황에서도 차량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인테리어의 조정을 가능케 할 것이다. 이처럼 차량의 다기능성은 이같은 범위에서 중심 도전이 될 것이다. 따라서 성공의 비밀은 승객/적재 공간구성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 될 것이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엔진 성능이 될 것이다. 이는 상용차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중심 정의 요소인데, 미래에는 특히 특정 태스크에 따라 이것이 고도로 맞춤화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도심의 경우 제한된 최고속도, 전기 파워트레인과 저배출을 주요특징으로 할 것이다. 차의 다이내믹한 성능도 똑똑한 내비게이션이나 느린 거동 등 예측성에 중점을 두면서 달라질 것이다.

인테리어의 인간공학적 특징도 상황에 맞춰 달라질 것이다. 자동화의 고도화 덕분에 요구되는 수동 조작과 모니터링 등 운전자의 입력이 줄어들 것이고, 이에 따라 운전자 공간과 인스트루먼트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간소화의 추진과 함께 승객, 화물의 승/하차, 적재/하역의 편리가 중요해질 것이다.

한편, 차량의 품질은 미래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지만 품질에 대한 이해는 달라질 것이다. 현재의 품질은 주로 외향, 기술기능의 수준과 연결되지만, 미래에는 커넥티비티와 관련된 신뢰성과 내구성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예측가능한 유지보수, 원격진단과 같은 기술이 이런 품질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커넥티비티 측면의 혁명은 저렴한 비용으로 귀결될 것이다. TCO가 운송사업자의 최우선 고려사항이기 때문에, 24/7 운용성에서 최고의 관리 및 비용 향상을 제공할 것이다.


 

시작된 변화


롤랜드버거는 라스트마일 교통 에코시스템이 다양화 변화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첫 단계로 중개자들은 더 이상 제품 또는 서비스 제조사에 의해 관리되는 주문 프로세스를 이용하지 않고 새로운 서드파티 플랫폼을 이용할 것이다. 또 소규모 기업, 1인 기업들과 함께 배송 플릿의 혼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이들 기업은 화물운송의 통합 플랫폼과 관련해 메이저 물류 서비스사(LSP)에 의해 인수될 수 있다. LSP는 이렇게 해 최종적으로 모든 B2X 서비스를 담당하는 도시 수송시장에 대한 소기업의 진입을 막으려 할 것이다.
여기에는 도심 또는 도시 간 C2X 비즈니스도 포함된다.

시장플레이어들의 서열은, 예를 들어 비즈니스 파트너의 밴 제조업체 포트폴리오에 대해 어떤 영향력을 가졌느냐에 따라 변하게 될 수도 있다. 혁신 리더이자 밸류체인의 전체 범위를 지배하고 있는 아마존은 자체 배송 플릿 규모를 갈수록 늘리면서 페덱스, DHL, UPS 등 전통적인 운용사의 클라우딩 아웃을 이끌 것이다. 아마존은 우버와 같은 콘셉트의 배송 비즈니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신속한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도시 내에 위치시키면서 미국과 유럽의 전통적 소매시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1~2시간 내 배송인 프라임 나우 서비스는 물론 드론, e스쿠터 배송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밴 제조사의 전통적인 고객사들 또한 도시 환경에서 배송원의 특수한 요구에 맞춤화된 그들만의 무배출 차량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다. 예를 들어 DHL은 전통적인 카 메이커가 아닌, 스트리트스쿠터 파일럿을 인수하기 위해 아헨공대와 손잡았다.

향후 배송은 어디든지 1시간에서 4시간 사이가 되고, 고객이 예정시간에 대한 불일치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동안 낮은 마진으로 제공될 것이다. 이와 함께 미니 플릿과 1인 운용사는 상품, 승객 수송에 있어 개인차량, 택시 등 다양한 수단을 바꿔가면서 즉시 응답할 수 있는 더 나은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다.

롤랜드버거는 물류, 수송 환경의 변화는 자동차 산업에게 다른 사고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미래의 배송에서 리딩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파괴적인 비즈니스 혁신의 가능성의 일부로서 눈 떠야 하고 새로운 고객 그룹과 그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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