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Japan IT Week spring 2014
도쿄서 아시아 최대 IT 솔루션 전시회
VWㆍ닛산ㆍ마쯔다ㆍ덴소 등 전자개발 노하우 공개
일본은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 IT 솔루션 트레이드쇼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14’가 5월 14일부터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단일 I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으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일본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각 산업 내 핵심 플레이어들과 함께 인더스트리 컨버전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스마트시티, 자동차의 전자화, 웨어러블 등과 같은 미래 산업 트렌드, 비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특히, 올 전시회에는 새롭게 유럽과 미국을 포함해 20개국, 무려 1,450개 사가 참여한다. 8만 5,000명의 각 분야 시스템 매니저, 인테그레이터 등 전 세계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들이 방문해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찾게 되고, 재팬 IT 위크는 이들에게 최고의 네트워크, 미팅, 협상 플랫폼을 제공한다.
재팬 IT 위크의 범주 내에는 특화 IT 솔루션을 담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엑스포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CRM 엑스포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 ▶데이터 스토리지 엑스포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엑스포 ▶웹 및 모바일 마케팅 엑스포 ▶데이터 센터 엑스포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스마트폰 및 모바일 엑스포 ▶와이어리스 M2M 엑스포 ▶전자상거래 솔루션 엑스포 등 총 11개 독립 전시회가 있다.
이중에서 특히,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는 강력한 ‘자동차의 전자화’ 트렌드에 따라 올해 중요 테마로 ISO 26262 기능안전과 모델 기반 설계를 잡았다. 관련 컨퍼런스에서는 폭스바겐과 마쯔다의 고위 관계자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각각 ▶‘E/E 개발에 의한 혁신: 폭스바겐이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는 법’ ▶‘운전의 즐거움을 지원하기 위한 마쯔다의 능동안전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기술 세미나에서도 DNV-GL, 닛산, 도시바 세미컨덕터, 히타치 리서치 등의 관계자가 ISO 26262 대응에 대해, 마쯔다와 덴소 관계자가 파워트레인과 전자 플랫폼 관련 모델 기반 설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7회를 맞는 임베디드 시스템 엑스포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NEC, 도시바, 미쓰비시 일렉트릭, 후지쯔, 리고, 무라타 매뉴팩처링 등 기업을 비롯 한국, 대만, 중국 등 각국의 파빌리온이 설치된다.
5회째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NTT 이스트, NEC, 맥카피, 세일즈포스, EMC 등의 메이저 플레이어와 한국관이 설치돼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서비스를 쇼케이스할 예정이다. 3회째인 와이어리스 M2M 엑스포에서는 리코, 히타치 인더스트리얼, OKI 등 와이어리스 기술 및 센서 업체, 보다폰, 텔레노, NTT, 텔릿 와이어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11개 전시회는 기술, 트렌드에서 서로간 연관성을 갖고 있고, 물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전시참가사와 참관객 모두가 필요에 따라 다각적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다. 이같은 시너지를 통해 개최사 리드 재팬은 2억 7,400만 달러 상당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드 재팬의 수헤이 시마다(Shuhei Shimada) 이사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절대적 목표는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리드 재팬은 IT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