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미시간(Michigan) 디트로이트(Detroit) 인근에 북미 헤드쿼터(HQ)를 신설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북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확충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영업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에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북미 헤드쿼터 책임자로는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그녀는 미시간 주 스털링 하이츠(Sterling Heights, Michigan)에 위치한 북미 법인으로 근무지를 옮겨 미국 고객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선영 COO는 미국 내 기술 개발 허브로 2018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StradVision Technology USA)의 대표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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