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미국 디트로이트에 북미 헤드쿼터 개소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로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 선임
2022-01-2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미시간(Michigan) 디트로이트(Detroit) 인근에 북미 헤드쿼터(HQ)를 신설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북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확충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영업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에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북미 헤드쿼터 책임자로는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그녀는 미시간 주 스털링 하이츠(Sterling Heights, Michigan)에 위치한 북미 법인으로 근무지를 옮겨 미국 고객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선영 COO는 미국 내 기술 개발 허브로 2018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StradVision Technology USA)의 대표도 겸직한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 겸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


영업 전문가도 새롭게 영입했다.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의 영업 총괄로 영입한 하연흔 이사는 자율주행 기업, 자동차 부품 제조사 영업 담당으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스트라드비젼 합류에 앞서 앱티브(Aptiv)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미국지사, 어플라이드 인스티튜션(Applied Institution), SL 아메리카(SL America)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COO 겸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는 "미국은 스트라드비젼 미래 사업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이미 미국에서 160개 이상의 특허를 포함하여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반도체 부분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2022년에는북미 헤드쿼터 설립, 기술 허브인 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조직 강화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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