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와 씨엔비스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PTC코리아(지사장 김상건)가 23일 씨엔비스(CNBIS, 대표 백재원)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엔비스는 기능안전 및 개발 표준 준수를 위한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에 PTC의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씨엔비스는 ASPICE (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 기술 지원 기업으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탁스(iNTACS) 멤버’로 선정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intacs Training Provider로 선정되어 300명 이상의 ASPICE 예비 심사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ASPICE 선임 심사원을 양성할 수 있는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PTC코리아는 씨엔비스와 협력해 오토모티브 기업이 차량 및 부품 개발 초기부터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체 명주기에 안전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이에 대한 추적성을 관리하도록 맞춤형 AL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사의 고객 맞춤형 협업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팀의 협업과 조정이 필요한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가시성을 보장한다.
또한 양 사는 자동차, 철도, 항공,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능안전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ALM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의 전장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위해 PTC의 ALM 제품인 Windchill RV&S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PTC ALM User Forum’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고객 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PTC는 최근 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 지원을 위해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 전문 기업 사이벨리움(Cybellum)과 함께 통합 데모를 구축하는 등 제조 환경의 보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PTC코리아 김상건 지사장은 “PTC는 디지털 스레드를 바탕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가 시뮬레이션, 인증, BOM, 프로세스 계획 및 MBSE와 연동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씨엔비스와 협력하여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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