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올가을 셀 제조 역량 센터 개소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파일럿 생산
2022-05-25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BMW그룹은 올가을 독일 뮌헨의 파르스도프(Parsdorf)에 셀 제조 역량 센터(Cell Manufacturing Competence Center, CMCC)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BMW그룹은 약 1만5,000제곱미터(m2) 부지를 활용해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셀의 산업적 타당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재료의 사용량과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BMW그룹의 셀 제조 역량 센터(CMCC) 전경


CMCC의 초기 투자액은 총 1억7,000만 유로이다.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와 바이에른 주 경제·지역개발 및 에너지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배터리 셀 생산은 올가을 CMCC에서 시작되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램프 업(ramp-up) 1단계에서는 전극 생산을 위한 시스템이 설치되어 가동된다. 이 단계에서, 전극 재료인 흑연 및 니켈 산화물 등의 원료를 계량하여 혼합한다. 그다음 금속 포일을 코팅하고 최종 압축한다. 
2단계에서는 셀 조립 및 활성화(formation)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단계에서는 전극들을 다른 서브 부품들과 함께 가공하여 배터리 셀을 만들고, 활성화하여 품질을 확인한다. BMW그룹은 모든 준비를 마치는 데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CMCC의 운영은 건물 옥상의 태양광 시스템을 포함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에 의존한다. 

BMW그룹은 CMCC를 통해 배터리 셀 개발에서 모듈 및 파워트레인 부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노하우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그룹은 현재 삼성SDI, CATL, 노스볼트 등으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있다. 나머지 가치창출, 즉 셀 준비와 모듈 및 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이루어진다. 전기 파워트레인 부품은 복수의 BMW그룹 생산 거점에서 생산된다. 예를 들어 고전압 배터리, 배터리 모듈 및 부품은 독일의 딩골핑, 레겐스부르크,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다른 전기 파워트레인 부품은 미국의 스파턴버그 공장과 중국의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합작사에서 생산된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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