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커뮤닉아시아 2022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
MORAI SIM Drive 전시…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협력 모색
2022-06-02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3일간 열리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22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MORAI SIM Drive'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22에 참가한 모라이


모라이는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의 코어 엔진부터 직접 설계 및 개발하여 풀-스텍(full-stack)으로 제공한다. MORAI SIM Drive는 실제와 동일한 시뮬레이션 환경, 센서 및 차량 모델을 통해 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정밀도로지도(HD Map)와 고성능 3차원 그래픽 엔진을 사용해 도로 환경은 물론 지형 지물까지 현실과 동일한 3D 가상환경을 구축해 준다. 또한 기상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환경을 구축해 자율주행차 및 시스템 검증을 돕는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모라이는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 고객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커뮤닉아시아 2022를 통해서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적 수준의 한국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라이는 지난 2월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누적 투자금 약 30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미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고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법인 추가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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